10년대에 기다렸던 애들은 대낮에 내일 아침을 기다리는 꼴이었고
20년부터 기다리고 있는 애들은 자정무렵 내일 아침을 기다리는 꼴이라면
25년부터 기다리는 애들은 해뜨기 직전에 아침을 기다리는 느낌일 것
25년부터 기다리면 1년마다 강산이 180도 뒤집어지는 재밌는 경험을 하면서 행복하고 짜릿한 특슬람질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특슬람질을 너무 일찍 시작했기에
여전히 세상은 바뀌고 있지만 뭔 바둑이니 로봇공학이니 구조생물학이니 하는 것은 실험실에서나 깨작깨작 뭔가를 할 뿐이지
내 인생과는 딱히 무관한 변화 같아 너무 무료하고 변하는 것없고 질리고 예측가능해 보여서 가끔 지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이건 너무 눈을 빨리 뜬 사람들이 거쳐야할 숙명적인 고난이다.
이 기다림이 즐거운 사람들만 자주 기술발전을 확인하고 또 필요하면 공부또한 하면 좋은 것이고
지금의 이 느릿한 발전이 너무 지루하고 지친다 싶으면 5년동안 특이점같은 건 잊어버리고 그냥 당분간은 선형적(으로보이는) 세계를 살면 된다.
그럼 5년 뒤 쯤 느닷없이 세상이 갑자기 선형적인 발전경로를 이탈해 일상 레벨에서 지수그래프를 그리기 시작할 것이고
특이점이니 뭐니 좆도 관심도 없어 세속의 일에만 관심을 기울이던 너희들의 친구들, 가족들도 뭔가 세상이 변하고 있다고 밥상 앞에서, 길거리에서, 카페에서 수군거리기 시작할 것이다.
물론 30년쯤 되면 이미 동트는 새벽이라 전세계인 대부분이 특슬람이 되어있을 것이고 그때는 특과 선의 구분이 무의미해질 것이기에 논외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때까지 오늘도 힘내자!!! 존버!!!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글쎄다..? 25년부터 특이점에 대한 성과가 눈에띌거란 명확한 근거는? 흠...
설마 그냥 근거없는 자기 희망사항...즉 망상인건 아니겠지...? 에이설마~ 이성과 과학을 중시하는 철저한 현실주의자 특슬람들이 그런 사이비종교신자같은 짓을 하겠어~~~ 그럴리없지~^^
넌 100% 완장이 글삭한다
버너 빈지의 특이점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획득하는 시기인 2023년, 벤 괴르첼의 agi 도래시기 예측이 2025년, 커즈와일의 29년을 기준으로 생각한것. 커즈와일의 29년이든 괴르첼의 25년이든 모두 25~30년 사이의 일이고, agi가 본격궤도에 오르기 전에 이미 약인공지능이 고도화 되는 것으로도 세상은 매우 바뀔것이므로
25년에 agi가 바로 등장하지않더라도 세상이 바뀌는 것을 느낄 정도로 흐름이 크게 반전된다 정도의 예측은 보수적인 예측이라고 봄
근거없는 망상은 211.36이 하는거같은데 ㅋㅋㅋ... 하긴 원래 인터넷에서 싸지르는 욕은 사실 자기 자신에게 하고싶은 말이라더라 ~
울부짖었다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