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인간의 노력 어쩌구하고

대충 고난이있어도 그걸 극복하는 인간이 아름답다 이런 논리 들고옴

이게 지금 인간한텐 그럭저럭 먹히는 주제라 자주 나온다는건데

특이점 이후부턴 어찌될지 궁금하다

우리는 사실 인간 찬가의 의미를 반대로 알고있던게 아닐까

주인공이 주장하는 노력과 고난이 존재하는 세계의 인간보다

악당이 주장하는 고통 없이 행복만이 존재하는 세계의 인간이

더 아름다운게 아닐까

그러고보면 주인공 논리들이 유독 정신승리같은게 많기는 해

대표적인게 인간은 100년도 못살지만 그렇기에 그 짧은 시간을 빛나면서 불타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별빛이다.

그리고 그 불꽃은 성화를 이루어 끊임없이 사람에게로 전해진다.

그렇게 인간은 매 순간 가장 밝게 빛나며 영원히 살아간다.

뭐 이런논리.

아니면 좀 다른 얘기인데, 인간은 관계의 총합이다라는 논리로

나는 단수가 아니다라는 어썸한 문장도 있지.

재미있는게 특히 명작일수록 이런 논리가 많이보이고 감동적임

나조차도 글쓸때 이런거 많이쓰긴한다 멋지니깐...

개인주의+거의 영생하는 수명을 가진 드래곤과 인간과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지.

근데 특이점 이후 초지능파워로 영생해버리는 인간은 이런 논리를 어찌 받아들일것인가?

더 생각해보니 싯팔 알빠노 난 초개인주의사회에서 영생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