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이고 전문대 컴공 나왔는데 적성에 안 맞아서 꾸역꾸역 졸업 했음.
올해 11월에 공익 소집 해제 예정인데
진로 계획 세워 본 적이 없어서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야 될 지 너무 막막하노.
보통 이런 얘기 꺼내면 기술을 배워봐라, 산업기사 자격증 따라 이러는데
손재주 병신이어서 그런 거 엄두도 못 냄.
공무원 시험 준비 하라는 사람들도 있던데
애초에 그럴 머리였으면 전문대를 안 갔겠지.
히키코모리라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병신임.
그나마 흥미 느꼈었던 게 영어랑 일본어?
영어는 양키놈들이랑 같이 겜 하고, 해외 포럼 싸돌아다니다 보니까
따로 영어 공부 안 해봤는데 토익 850점 정도 나오긴 하더라
일본어는 예전에 공부 좀 했어서 n2 자격증 있음
그래봤자 해외 유학 갔다온 애들이랑 붙으면 개 쳐발리는 좆밥 수준
미래 생각에 존나 불안하다 요즘
혼자 일 하는 직업 찾아보니까 택배 기사 나오던데
그것도 꿀자리 아니면 존나 힘들다더만.
걍 놀아
이래서 본인이 좋아하는걸 빨리 찾아야돼
특이점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기본소득 나오면 즐기면 됨
그냥 돈이나 벌어. 올해 나올 에이전트랑 agi보고 판단해도 안늦어
알바라도 해서 돈 모아두고 뭐든 하고싶은걸 찾아봐
나이 스물셋이 앰생 타령하고 있노 ㅋㅋㅋ 미래 불안해 할 시간에 이것저것 해보면서 적성 찾아라 미래 어떡하지 걱정만 하면서 암것도 안하는게 진짜 앰생임
올해 23? 전역해도 24살이네 뭐가늦음 - dc App
알바 이것저것 해보는게 나을지도? 돈벌고 또 쓰고 이것저것 다양한 일 하다보면 하고싶은게 생길거임
23살이면 한참 젋은데
보니깐 안된다 안된다 말만 하면서 자꾸 회피하려고 드는데 노가다 택배 상하차 배달 이런거 못 뛸 이유가 어딨노? 어차피 30 넘으면 ubi 받아먹으면서 살텐데 몸 갈리는걸 왜 걱정해ㅋㅋ 빠짝 벌 생각만 하면 그만이지. 정 아니면 편의점 알바 일주일 내내 뛰어라. 요즘 물가가 끔찍하지만 시급도 많이 올라서 생각보다 할 만하다. 아직 젊은 나이니까 스펙쌓고 자격증 따라는 말을 하고 싶은데, 손기술 부족하다는 변명까지 하면서 귀찮다는 티 팍팍내니까 나도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 dc App
그럴 머리 있으면 전문대를 안갔겠지 그러는데, 해보기 전까지는 모른다.
일을왜해
편돌이하면서 특이점을 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