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상위호환,거의 영생도 가능 이러는데 그래봤자 끝나는 행복에 불과하고 현실과 똑같다고해도 가상은 가상임 모든 상호작용이 내 뇌의 상상에 불과하다 이거임 그래서 난 왜이리 이갤에서 완몰가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됨
[일반] 난 완몰가는 게임으로 봄
익명(ruler0457)
2025-01-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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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뭐냐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너는 네가 감각적으로 체험하는 이 세계가 '현실'로서 실재하며 본질적으로 의미를 가진다는 걸 증명할 수 있나
이 세계가 시뮬이라는 것은 증명하지 못하고 그럴수도 있겠지만 현실과 똑같은 시뮬을 만들어 냈다는 것은 시뮬인게 자명하잖아 그러면 그건 명백히 현실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지 - dc App
그래서 그게 본질적으로 의미를 가지나 우리가 처음 태어나고 인지하는 이 세계를 '현실'로 정의하고 주관적으로 의미를 부여하며, '우리가 정의한 현실'에서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그 시뮬레이션을 무의미하다고 여기는 건 네 가치관일 뿐임.
무의미하다고 한적은 없음 다만 차별점이 존재한다는거지 이 세계가 시뮬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시뮬로서 만들어낸 세상은 결국 시뮬인걸 알수밖에 없음 - dc App
ㅇㅇ 그 자체로는 인지적 차별점만 존재한다고 시뮬인 걸 인지하거나 안 하는 거나 본질적으로 가진 의미는 없다는 거. 거기에 가치 차등을 두는 경우가 있다면 본질적으로 무의미한 행위라는 걸 말하는 거고. 시뮬로 만들었어도 인지 못하게 만들면 그만인 거.
근데 그건 좀 위험한 발상인게 아무리 시뮬레이션이라고 해도 그게 시뮬레이션인걸 모르게 되어버리면 매트릭스와 다를 바 없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음 이세계나 판타지 세상도 가능하지만 그 반대의 지옥도 펼칠 수 있고 여기서 나가는게 불가능해지는거 - dc App
시뮬인 걸 인지하지 못하게 되면 또 존재론적인 의문점도 발생하게 되는데 ㅇㅇ 완몰가 밖으로 나오는 순간 기존 외부에서의 기억을 되찾는다고 가정하고. 외부 존재가 기억을 잃고 시뮬에서 살아가면 그걸 외부 존재와 동일한 존재로 볼 수 있나, 완몰가 로그아웃 하는 순간 시뮬로서 존재하던 타인의 기억을 체험해보는 것과 같지 않은가.
존재에 대한 객관적 정의는 없으니 답은 없다만 ㅇㅇ 암튼 다시 돌아가서, 현실과 완몰가의 차별점이 현실과 가상에 대한 주관적 인지 여부라면 동일하게 구현 가능하다는 거.
아무튼 철학적 논의는 차치하고서라도 시뮬을 현실과 완전 동일하게 설계한다는 건 정말 무서운 발상이라는것만 알아뒀으면 좋겠어 아무것도 없는 無의 공간에서 수십 수억년을 타의로 살기 되는 것도 가능해지고 이는 사형과는 비교도 안되는 잔인한 형별이 될거야 - dc App
시뮬인 거 인지하면서도 타의로 살게 할 수 있지 왜. 인지하게 만들면서도 못 나오게 하면 되지. 논점이 왜 이상하게 감
그게 마음대로 안될수도 있으니까 너는 긍정적으로 보거나 중립적으로 보는 입장인거 같은데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돼 - dc App
아니 저기요 그 본인 처지에 대한 인지 여부와는 무관하게 완몰가 지옥 고문은 맘만 먹으면 가능함. 위험성 간과가 아니라 인지하는 현실 인간이나 시뮬 속 만들어진 인간이나, 고문은 둘 다 된다는 뜻임.
다시 돌아가서 내 말의 요지는 인지 여부로 차별점이 생기긴 하는데, 그 차별점은 본질적으로 무의미하고 인지 여부 또한 설정이 가능하니, "인지 여부"라는 건 보편적 관념에 기반한 관점에서 그리 대단한 차별점이 아니라는 거임.
현실의 인간이나 시뮬 속 만들어진 인간이나 본질적으로 무의미함.무의미한 현실에 대한 인지 여부와는 무관하게 무의미함. 현실의 인간을 시뮬에 가둬두고 고문하는 것과, 시뮬 속 만들어진 인간을 고문하는 건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음. 이게 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는 거면 이미 현실과 가상에 가치 차등을 두고 있는 거임.
그리고 내 말의 요지는 그 차별점에 대한 "가치 차등"은 본질적으로 무의미하다는 거임.
철학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겠지 근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현실’만큼 똑같이 고통을 느낄 텐데 본질적 차이가 없다는 말로 그 위험성을 덮어버리면 안 되지 결국 너가 말하는 무의미론이 실제로는 엄청난 폭력 가능성을 가볍게 만드는 구실이 될 수 있다는 거야 - dc App
위험성을 덮는 게 아니라 현실 사람이나 NPC나 고통 느끼는 건 똑같다고 그 고통에 차등을 두는 관점을 비판한 거라구요.
그리고 고통은 진 화 과정에서 생겨난 생존 매커니즘일 뿐임. 고통과 폭력 자체가 본질적으로 악한 게 아니잖슴. 생존 본능에 기반한 보편적 관념에 의해 악하다 여겨지는 거지. 현대의 보편적인 관념, 존재와 인간에 대한 가치도 그때가 되면 어느 정도 달라지거나 다원화 혹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봄.
너가 위험성을 덮는 게 아니다 NPC나 현실 인간이나 고통은 같다 라고 하는데 그 말대로면 시뮬에서 무한한 폭력이나 고통을 줄 수도 있는데 어차피 고통이란 생존 매커니즘일 뿐이니 본질적 악이 아니라고 넘어갈 수도 있잖아 이게 바로 내가 말하는 위험성이야. 고통이 악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철학적 관점이야 다양할 수 있지만 누군가 의도적으로 무한한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여지를 무의미나 상대주의로 덮어버리면 그 폭력은 현실이든 시뮬이든 똑같이 잔혹하게 작동해 그리고 “미래엔 관념이나 가치도 달라질 테니 괜찮다”는 식은 정작 당장 그 고통을 겪는 주체에게 전혀 보호막이 되지 못하잖아 결국 네가 주장하는 차등 철폐나 본질적 무의미가 폭력의 파급력을 배가시킬 수도 있다는 게 내 요점이야 - dc App
어제 바빠서 늦었는데 다 썼음 봐주길 바람.
너가 처음 윤리적 얘기 꺼낼 때, '인지적 차이점'이 탈출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음. 난 거기에 대해서 '기술적으로는' 그 차이점과 무관하게 타 존재에게 강제적으로 고통을 줄 수 있다고 한 거고. '본질적 무의미'는 그냥 유물론적, 환원론적 관점에 기반한 인간으로서 알 수 있는 가장 객관적 사실일 뿐임. 현대 사회에서도 그걸 이해할 정보는 충분하지만
대다수의 인간들은 그걸 잘 모르거나 사고방식에 직접적으로 반영하려하지 않고, 욕구에 기반해 가치라는 관념을 형성하고 군중 심리에 휘둘리기도 하며 살아감. 이 사실을 알더라도 '다수의 주관', 보편적 가치 판단을 기반으로 사고한다는 거. 소수가 이 객관적 사실을 명분으로 삼고 본인의 행동을 합리화하려 해도 현대에선 다수라는 강자의 권력이 그걸 견제함.
소수가 고의적 폭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명분이 없어서가 아니라 권력이 없어서라는 거. 가치 상대주의를 이용할 수 있는 건 반인륜적 행위자만이 아님. 다수의 인간들이 시뮬 속 인간을 무가치하다고 여기면 그게 보편적으로 옳은 윤리가 되는 거임.
미래에 관념이 달라질 거라는 말은 폭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거란 뜻이 아님. 특이점 이후엔 인간적인 가치가 사라질 수도 있고, 완전히 다원화될 수도 있다고 봄. 관념의 변화 가능성을 언급한 건 고통받는, 받을 주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미로 한 말이 아님.
나중에라도 폭력의 파급성을 배가시키는 명분이 될 수 있다는 건 어느 정도 동의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거기에 의미부여를 안 한다는 거임. 현대의 의미부여도 미래엔 어떤 식으로든 달라질 수도 있다는 거고. 너는 전제부터 폭력에 부정적인 관념을 가지고 있고.
난 현실은 공간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 가상현실이더라도 모든 사람이 그곳에 있다면 거기가 또다른 현실이지 않을까
님이 말하는 현실도 현실이 투사하는것을 뇌가 전기 화학적으로 해석해서 우리가 느끼는거임 현실이 투사하는것을 전기 화학적 신호로 해석하고 컴퓨터가 투사할수 있으면 완몰가가 되는건데 그럼 결국 뇌가 해석하는건 현실과 가상의 차이가 없음
인간의 감각기관으로 해석할수 있는 현실세계는 진짜 현실보다는 훨씬 해상도가 떨어짐 오히려 컴퓨터를 통해 뇌로 전달하는 신호가 감각기관이 전달하는 신호보다 훨씬 더 해상도가 높을수도 있음
그렇지 하지만 현실은 뇌가 현실을 투사하는것 뿐만 아니고 뇌와 다른 뇌끼리 커뮤니케이션이 되지만 완몰가는 전부 내 뇌내 속 생각일뿐이란거지
님이 감각기관을 통해 느끼는 현실도 결국은 외부신호를 님의 뇌가 해석하는거기 때문에 뇌내 망상이라고 볼수도 있음
그 커뮤니케이션도 니가 피상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을 감각적으로 재해석, 인지하는 것에 불과함
그리고 완몰가내에 ai 즉 사고기관과 소통할수 있으면 그것도 해결되는거 아님?
그냥 무조건 현실이 좋다는건 자연의 섭리 논리 이상이 될수 없음
아니 내 생각은 완몰가가 현실과 구분할 수 없는 대체현실이라는걸 부정하는게 아니고 내가 이미 완몰가라는 자각이 있으니 그걸 게임으로 받아들이고 난 현실을 더 즐길거란말임
완몰가를 즐기는 사람도 있으면 현실에서 사는 사람도 있는법 아니겠음? 완몰가는 뭐 기억을 지우면 된다 그러는데난 내 기억을 지우고싶진 않음
현실이 제공하는 이점이 있으면 그렇겠지
너가 뭘 추구하는지는 알겠음. 넌 이런 게 이해가 안 될 수는 있는데, 네가 추구하는 건 네 주관적인 가치관일 뿐이라는 것만 아셈 ㅇㅇ
애초에 가치관이라는게 객관적일 수 없지 그 단어의 의미부터 주관적인거니까 물론 완몰가 안에서 살아가는것도 사람에 따라 그게 정답이라고 느낄 수 있지
사람은 자연의 것만 취하고 살아야 한다는 가치관이랑 비슷한듯
ㅇㅇ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거. 글에서 모든 상호작용이 본인 뇌의 상상에 불과하다고 했는데, '현실'이 거기에 그렇게 가치를 부여할 만큼 특이점이 있는 건 아니라는 거. 이해가 안된다고 했는데, 원초적 본능에 직결된 것도 아니라 관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가치임.
자연의 것만 취하겠다는 가치관하곤 다르지 완몰가는 내 본래 육체가 현실과 동떨어져 외부자극이 없이 순수 본인의 뇌를 조작해서 만든 대체현실이니까 결국 그 완몰가는 asi도 예측할 수 있는 범위 속에서의 현실뿐인거지. asi가 와도 발전은 끝없이 할거고 새로운게 나올지도 몰라 asi가 나온다고 모든게 끝나는게 아닌 수십만년의 발전이 더 지속될지 모르는데
나는 그 이상을 보고싶다는거지
완몰.가도 ASI가 예측 불가능하게 확률적으로 변수 집어넣어서 구현할 수도 있겠지 현실처럼. 완몰.가에서 쾌락보다 현실에서의 완전히 예측할 수 없는 발전을 관측하는 걸 추구한다는 건가
좀 완화된 섭리충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음
완몰가는 현실과 구분 불가능이다. 지금 이 현실도 만약 기억을 지우고 들어온 완몰가 시뮬레이션이라면 거기서 다시 또다른 완몰가를 만들어내는 순간 거기도 현실이나 다름없다
굳이 현실과 구분이 있다면 상태창 유무 정도임. 이마저도 상태창 시스템은 현실과 완몰가 혼동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임. 그말은 뭐다? 상태창 없으면 현실과 완몰가 구분이 엄청 어렵다는거...
가상이라기 보단 대체 현실에 가깝긴하지
뇌를 속이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시뮬레이션한 세계는 어떻게 생각함
심즈 시리즈 게임 해보셈
그럼 여기가 절대 시뮬레이션이 아닌걸 증명해보시오
상태창! 로그아웃! 엉엉 ㅜㅡ 언젠가 매직워드 기억해낼 거다.. - dc App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