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부터 특이점이 오면 그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야지 라고 생각 했음.

그러나 요새 생각이 바뀜.


특이점이 온다 치면 더 나은 사람이 될 필요가 있냐? 라고 말이야.


인성, 능력, 사회적 위치 등 어차피 인공지능에 밀려서 사회적으로 큰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거나 부수적인 기술들로 해결할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듬.
내가 원하는 건 전부 다 해결 가능하고 타인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는데 꼭 더 나은 사람이 될 필요가 있냐고 말이지.

결국 능력주의에 기반을 한 이 사회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한 거 아닌가 의문이 들었음.


그런고로 요새는 능력주의적으로 생각 안 하게 됨. 오히려 많은 부분에서(취미든 일이든) 즐겜충이 되었음. 그냥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로 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