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이 희소할 때나 그 격차로 우월감을 느끼는거지


탈희소성이 도래한 뒤에는 


원하는 무엇이든 충족이 되는 세상인데


물질? 분자조립기

자아실현? 지능증강 및 트랜스휴머니즘


이론상 우주의 자원만큼 인류가 무한이나 다름없는

자원을 누리게 되는건데


그런 시대에 자원의 희소성에 따른 계급 나누기가 의미가 있겠냐?


그럼 자원 계급은 없어지고


인간이 스스로 희소성을 만들어내서 계급을 나눈다?


주관적 희소성을 전인류가 인정하겠냐?



계층 나누기도 피라미드 구조상 아랫층 모두가 특정 개념에 대해 희소성을 인정해줘야 계층화가 가능한거 아니야?


분자조립기에 지능증강 트랜스휴머니즘이 가능한 시대에서


도대체 희소성을 뭐에 부여함?


유일무이한 스타의 팬싸인?


거장의 그림?


미안하지만 그런걸로 계층 나누기를 한다는건 말이안됨.


왜냐면 스타의 팬싸인은 그 스타를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서만

희소한거고,


거장의 그림은 예술계에 몸담은 예술인이나 예술에 관심있는 팬들한테만 희소한거거든.



지금까지의 모든 희소성은 돈에서 나왔다.


그림의 희소성? 비싸니까 희소했던거다. 돈으로 바꿔주니까.


탈희소성이 도래한 사회에서 그 그림이 더이상 돈으로서 비싼게 아니라 순수 심미성으로만 희소함을 가지게 된다면


그때부턴 그 그림의 팬들을 제외한 나머지에겐 희소함이 없다.



도대체 뭐에다 희소성을 부여하고 계층 나누기를 할건가?


탈희소성 사회에서 전인류가 동의하는 희소함이 뭐가 있지?


목숨밖에 없다고 본다.

인간으로서의 목숨

Or 트랜스휴머니즘으로 기계화를 했다면 자아를 유지할 에너지와 인프라 정도겠지. (기계몸의 유지 보수와 에너지)


그보다 더 초월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면 그저 우주의 에너지가 존재하는 한 영원불멸하게 될 수도 있는거고.



그렇다면 산자들이 죽은 자들에 대해 우월감을 느끼는 것 외에는,


탈희소성 사회에선 그 어떤 자원도, 주관적인 희소물도 

계급나누기가 불가능하다.



그걸로 계급을 나눴다고 상호동의하는 자들끼리 사이에서만

계급 나누기가 가능한거다.


스타의 팬싸인을 가진자와 가지고 싶었지만 못가진 자

이 두 계층끼리만 급나누기가 발생하는거다.


하지만 지금 자본주의처럼 모두가 부자와 빈자로 나뉘는

계급 나누기는 탈희소성 사회에선 없어진다는거다.




결론은


1. 탈희소성 사회에서는 급나누기는 희소성을 동의한 자들끼리서만 통한다.

2. 자원의 불평등이 해결된 탈희소성 사회에서 전인류가 공통으로 희소함을 인정하는건 목숨뿐이다. (존재의 에너지만이 희소해짐)

3. 이론상 전우주의 에너지를 다 써먹기 전까진 계급나누기는 없다.

우주의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그때서야 석유때처럼 급나누기가 되겠다만 그런 시점이 되면 이미 우주 하나를 창조할 수준은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