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세계 최고 수준의 AI 장편소설. 인공지능 소설가, 소설감독의 동반 데뷔작. 이제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알려진 인공지능 소설은 하나같이 초단편에 불과했다. AI 작가가 쓴 한국어 단행본으로 최초인 것은 물론이다. 서사다운 서사를 갖춘 ‘진짜 소설’로 세계 최초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확인 여부에 따라 그럴 수도 있겠다.

가뜩이나 어렵기로 이름난 언어 한국어. 어떻게 한국어 기반 AI가 장편소설을 써냈을까. 그것도 중견 소설가의 작품과 비교해 전혀 뒤지지 않는 장편소설을. 딥러닝 인공지능, 대체 어디까지 가능한가. 이제 작가의 영역까지 침입한다.

소설쓰기에 적용된 AI 메커니즘은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의 엔진 역할을 하는 ‘나매쓰’, 그리고 실제로 소설을 쓰는 ‘다품다’이다. 완성된 설계도에 따라 설정을 입력하면, 이 논리적 기계장치는 마법에 걸린 주전자처럼 이야기를 풀어낸다.

인간(감독)의 몫은 이 소설에서 여전히 작지 않다. 주제와 소재, 배경과 캐릭터를 설정하고 스토리보드를 담당한다. 이야기의 도입부와 서문, 후기 등 부속물을 써야 하고, 그리고 결과물을 정리하는 작업도 해야 한다. 말 그대로 소설감독이다. 무엇보다 문예를 학습하고 직접 문장을 쓰는 AI가 어쨌든 인간의 창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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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3개월전에 출간했다고 하는데 관심있으면 여기 보심될듯?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873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