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특이점 이전에 매겨졌던 ‘나라의 기술 순위’는 의미가 없다고 봐.
예를 들어 특이점 이전의 기술 발달 순위가
1.미국 2.중국 3.한국 4.일본 5.필리핀 6.아프리카의 어떤 약소국
뭐 대충 이런 식으로 나눠져있다고 가정하자.

여기서 1위인 미국이 그 특이점을 위한 인공지능을 만들었고, 마침내 미국에는 특이점이 왔어.
그럼 많은 사람들은 나라의 기술 순위에 따라 그 기술의 발달을 누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거야

그런데 아닐거라고 봐, 그 기술의 발달을 누릴 수 있는 국가는 순전히 가장 먼저 개발한 미국의 손에 달린거야
미국이 중국 좆같아서 건너띄고 한국, 일본에게 줄 수 있는거고
아니면 그냥 헤까닥 돌아버려서 인류애가 발동해 다 건너뛰고 아프리카의 약소국한테 줄 수도 있는거라고

그리고 이때 나라 간의 격차가 역전될거라고 생각해.
얼마나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특이점을 맞느냐에 따라 기술의 격차는 매우 어마어마하게 나타날테니, 그 전의 격차는 전혀 상관이 없게 되는거야.
과거의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산업혁명을 접한 나라들이 (더 나중의 특이점인 다양한 상황을 맞고) 지금 최강대국이 아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