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특이점이 반드시 올거라고 믿음.

하지만 특이점이 올때까지 가만히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뭐, 열심히 살면 복이 온다, 뭐 어쩌구 하는 숭고한 이유때문이 아님.


특이점이 온다고 해도 어느순간 모든것이 확 바뀌진 않을 거같다. 

기술 발전의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질 거고, 세상은 빠르게 바뀔거지만

그 기술을 가장 먼저 접해볼 수 있는건 역시 권력 또는 돈을 가진 사람들일거야.

그리고 그 기술이 점점 더 아래 계층으로 내려올테고.


근데 그 기술을 우리가 접할 시기가 언젠지 어떻게 알아? 몇년이 될지 몇십년이 될지 몰라.

만약 그 사이 우리가 돈이 없어서 그 기술을 접하지 못하고 있다가 특이점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죽게 된다면?

돈이 있었다면 특이점의 혜택을 받고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돈이 없어 죽게 된다면?

이런 상상을 종종함


즉, 특이점으로 가는 과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거임. 그 과도기를 버틸 재력이 필요해서 나는 오늘도 열심히 산다.

특이점이 온다고 해서 현실을 대충산다는건 너무 짧은 생각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