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으로 되돌아갈 필요 없이

당장 5년 전 유튜브 영상하고 지금 유튜브 영상 비교해서 보면

기술이 진짜 많이 발전했구나 싶은데

(어쩌다가 10년 전 외국인 유튜버 브이로그 보게 됐는데

약간 할머니 서랍장에서 흑백사진 발견한 느낌이었음)


기술 발전 체감은 잘 사는 동네 가면 체감 잘 됨

평생을 지방에서만 살다가 강남에 잠깐 볼일이 생겨서

처음으로 강남 땅 밟은 적이 있는데 진짜 신기했음

건물이 엄청 본새 나고 모든 게 신식이라

먼 미래는 존나 오바고 가까운 미래를 본 느낌쓰


또 최근에 크게 체감 된 기술 발전이 있는데

나는 히키코모리라 집 밖에 잘 안 나간단 말이야?

그래서 시간이 2015년에 머물러있다고 해도 무방한데

저번에 식당 갔더니 기계가 서빙하고 무인편의점 생겼더라

그리고 핸드폰 문제로 문의 할 거 있어서 콜센터에 전화했더니

상담사가 아니라 왠 기계 여성이 나한테 질문하고 답해줌

(기계 새끼가 내 말 알아 듣기나 할까? 싶어서 대충 어눌하게 답했는데도 내 말 알아 들어서 신기했음ㅎㅎ

근데 상담사랑 대화하는 것처럼 티키타카는 불가능 나도 기계화돼서 묻는 말에만 답해야 함)


그리고 최근에 일이 좀 생기면서 히키코모리 탈피하고 여기저기 발로 뛰어야 했는데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계속 '세상 진짜 좋아졌네.....' 이지랄 함


체감 전혀 안 된다는 애들은 발전한 문명에 잘 적응하고 잘 사용하고 있다는 게 아닐까?

(나처럼 문명에 뒤떨어진 애들은 체감이 잘 되는 거고..)

결론은 기술 발전 체감은 케바케니까 싸우지마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