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ai 전공자는 아니고..시각디자인 전공했음
지금도 그래픽 디자인 관련 일하고 AI를 특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편임
기술적인 발전과 신모델에 환호하는 특붕이들 사이에서는 오늘 새벽에 올라온 영상이 그닥 화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은데
나는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정말 재밌게 봤음
이번에 리브랜딩을 하면서 본인들의 시각적인 아이덴티티를 완전하게 정립한 것 같은데 그것들이 저 영상에 진짜 훌륭하게 녹아들어가있다고 생각함
오픈AI가 추구하는 것부터 정체성을 확립해줄 전용 서체, 레이아웃들, 컬러 팔레트, 이런것들을 보고있으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음
개인적으로는 같은 업계에 있는 구글이나 앤트로픽, 딥시크보다도 이런 면에서는 오픈AI가 확실하게 한 발 앞서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음
테크 기업인만큼 기술이 당연히 최우선으로 되어야하지만,
결국 오픈AI가 목표로 하고 있는 AGI, ASI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하는가도 분명 고민해야할 지점이 아닌가 싶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이 삶에 녹아드는 것에 거부감이 있고, 또 그러한 것들을 익히는데 부담스러움을 느끼곤함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닿는 시각적인 부분부터, 그리고 아주 작은 부분부터 신경써나가야 한다는 것
그래서 단순히 어떻게 AI 기술력을 뽐내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기술을 어떻게 사람들과 연결하고 생활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유의미하게 적용할까? 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려고 한다고 느꼈음
이번 리브랜딩에 관해 다룬 기사인데 내용이 좋아서 추천함
특히 인하우스 디자이너이자 디렉터인 Moeller랑 나눈 인터뷰가 후반부에 많은데 되게 재밌는 부분들이 많아서 한번 읽어봐도 좋을듯
AI 기업의 리브랜딩 작업이지만 이번 작업 방식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진행했고, chatGPT의 꽃 로고가 어떻게 나왔는지, 고급 보이스의 그 수채화같은 파란색 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영상에 지속적으로 사람이 찍은 이미지가 등장하는지,
알파벳 O에 대한 설명도 재밌음
로봇의 정밀함에 대응하되 조금 더 인간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불완전함도 가져왔는데, O의 외곽선은 완전한 원의 형태이지만 내부의 선은 그렇지 않다는 내용
https://openai.com/brand/
Just a moment...Just a moment...openai.com여기에 브랜드 가이드라인이 올려져있고
아래는 개인적으로 영상에서 인상깊게 본 장면들 스크린샷
난 이게 너무 좋아서 배경화면으로 아예 쓰는중임
이런 기능도 있구나
스타트업주제에 디자인이 너무 잘됨 그래서 사기같아
사내 디자이너라고 소개된 사람들 경력이 엄청 짱짱하고 이번 리브랜딩에 참여한 디자인 스튜디오도 유명한 곳이라 미치긴 했음 확실히
다르게보면 뭐가 중요한건지 정확히 알고있다는 뜻
잘했다 이거죠? 좋습니다
차세대 애플이라는거죠?
애플감성 물씬난다 ㄹㅇ
화이트앤 블랙만 있는게 딱 내 취향이네
샘알트먼은 기술만으로는 1위가 될 수 없다는걸 아는거지 ㅋㅋㅋㅋ
https://m.dcinside.com/board/thesingularity/631864
내가 점심때 올렸는데 씹ㅋㅋ 댓반응 극과극이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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