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디시는 20~30대가 많을테니까 재산, 직장, 학벌같은걸로 계급 나누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거보면 그냥 인생 길다는 생각이 들게됨


70줄 들어서면 인생에서 제로인 때가 누구나 3~4번 정도 된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


건강/돈/자식 그 외에도 감당 불가급이라 생각했던 인생의 암초를 이 사람은 여러 번 겪어봤겠지.


사실 우리가 선진국에서 태어나서 공감하기 힘든 것도 있는데...


이 할아버지가 1950년대에 태어났을 텐데, 그 때 6.25 전쟁이 터졌고 한국은 개쌉후진국이었음.


인생에서 제로인 때가 누구나 3~4번 있다.


뭔 일이 터졌을까? 독재? 감옥? 간첩? IMF?


그 시절에 군대갔으면 엄청 두들겨 맞았을거고, 직장가도 주6일제 풀야근에 의문을 못느끼고 노예처럼 일했을거고, 사기꾼이 사기치려하면 그냥 암것도 모르고 당해주는 시대고.


이 사람이 대충 쓴 댓글 한 줄에 그런 무게가 담겨 있다고 생각함.


70대의 경험이란 그런거임.


우리도 70대 될때까지 뭔 일이 터질지 모름. 그나마 특이점 알아서 예측이 가능한거지 이 할아버지보다 더 엄청난 인생을 살것이 분명.


그 외에도 이런저런 책들 보면 비슷한 생각이 듬. 


수필같은거 보면 별의별 사람들의 인생이 있음


어떻게든 죽지만 않으면 됨


결국 돈다이야.


인생 밑바닥 3번 4번 겪은 70살도 잘 살고 있음.


지금 겪는 인생의 파도가 무엇이든, 초지능의 그 날까지 돈다이면 승리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돈다이


얼마 남지 않은 특이점 이전 인생살이.


렛츠 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