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특이점주의자고 이 생각은 변하지 않았지만
한가지 이유.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이유 때문에 레커가 말하듯 전 우주를 지배하는 지능은 불가능하다 생각함
이는 우주를 지능으로 가득 채우는 기하급수적 발전을 의미하는거고 특이점을 넘어선 기하급수적 발전을 말함
그 이유. 외계인이 지구에 접촉하지 않았음
우리가 관찰하지 못하는 선에서 외계인이 접촉하지 않은것인지도 모르나 그냥 단순히 인과적으로 생각하자면
외계인이 인류에 접촉할 정도로 성숙한 문명을 이루지 못했고 그러하므로 지구에 접촉하지 않았다가 타당한 결론임.
인류가 우주 창조의 매우 이른 시기에 태어난 문명이란 설도 있지만 레커의 말대로 기하급수적 발전을 한다면
고작 천년만에 기하급수적 그래프대로 선대 문명은 전 우주를 석권하는게 가능함
그리고 무한한 우주의 특성상 우리보다 수백만년 앞선 우주의 문명이 있다해도 우주의 입장에선 찰나에 불과함
근대 우리가 외계인을 관측하지 못했다? 외계인이 우주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비이성적인 믿음을 제외하자면
(레커는 실제로 이러한 이유로 외계인이 없을거라 믿지만 천문학자의 공통된 의견이나. 우주에 존재하는 무수한 별을 보자면
우주에 외계 문명이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된다)
즉 외계인은 우주에 존재하지만 레커의 말대로 기하급수적 발전으로 전 우주를 지능을 채우지는 못했음
이게 바로 기하급수적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함.
우리 인류가 아무리 우주 생성 초기에 나타난 문명이라 가정해도 고작 우주의 시간과는 비교도 안되는 천년 정도에
기하급수적 발전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 천년. 아무리 길게 잡아 만년이라도 우주를 지능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데 못했음.
나는 여기서 세가지 결론을 냈는데. 기하급수적 발전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라 인류를 벌레만도 못하게 외계인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거나
그렇다면 인류가 접촉하지 못한 이유가 설명된다. 왜냐면 외계인 입장에선 굳이 접촉할 이유도 없고 우리 과학 수준으론 접촉할 방법이 없으니
아니면 기하급수적 발전이 고작 인간의 뇌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 이미 외계인은 새로 새 우주를 만들어서 그 우주로 넘어가 없어졌거나
물론 우리가 외계인이 새로 만든 우주에 속한다면 이 가정은 멍청한 가정이겠지만. 그럴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으로 . 역시나 기하급수적 발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외계인이 관측되지 않는다는 가설이다.
솔직히 오컴의 면도날처럼 모든 결론은 깔끔해야지 무슨 새로 우주를 창조했다거니. 우리는 관측도 못할정도로 외계인이 발전했다거니
이러한 결론은 무리가 있다. 어쩌면 기하급수적 발전은 끝이 있고. 그것에 대한 증명이 선대 외계 문명을 우리가 관측하거나
접촉하지 못한걸로 증명할 수 있지 않을까.
인간은 아무것도 모른다
인간은 우주밖에조차 뭐가있는지 모른다
먼솔 우리은하에 인류가 최초의 지적생명체임
난 본격적으로 심우주로 나아가는 기술문명은 종이라는 특성으로부터 완전히 탈피되었을 것이고 나노기술을 넘어서 더 미세하고 불가지한 영역으로 들어섰을거라서 우리가 관측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초지능을 넘어 지능이 엄청나게 증가한다면 가치관이 변해서 외계를 정복하는데 집착하지 않고 보이지 않게 확장, 확산할 수 있다고 생각함
기하급수적인 발전이 꼭 그 속도를 계속 유지한다는 소리는 아님. 어느 순간 완만하게 발전 각도를 꺾는 날이 올테고, 레커는 이 시점이 언제 올 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온다고 예측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