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옳네 그르네 따지는 게 아니라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니 그냥 대충 넘어가주셈.
2004년 이전까지의 발전상 소개와 각종 자료분석은 정말 완벽하고 설득력 있는데,

2010년대와 2020년대 초반 예측의 경우 부정확한 부분도 여럿 있었음. 특히 6장의 경우. 근데 이 책에서 대부분의 예측은 2020년대 중후반부터 시작하는지라 책 전체가 틀렸다고 판단하기까지는 무리가 있어 보임.

하드웨어 발전속도 등 전반적인 방향성은 맞다는 생각이 들었고 AI, 뇌 등에 관하여 새로운 지식을 얻기에는 좋은 책이었음. 지식과 주장은 구분해서 들어야 하지만 책에서 대체로 명확히 이를 구분하고 있다고 체감했음.

책의 예측보다 실제 발전 속도가 좀 느리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그래봤자 길어도 10년 차이 정도라고 생각했고, 결국 내년에 신판 나오는 걸 읽어봐야 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