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트윗 요약이나 프로필 요약 기능을 위해 grok2를 써본 사람으로 전반적으로 사용자 경험이 많이 좋아짐. grok2 시절에는 앞서 말한 내용을 주어나 목적어에 생략해 말하면 질문을 독해하지 못하고 전혀 다른 내용을 뱉곤 했는데 grok3 부터는 말귀를 알아 듣는 모습임. 그리고 그림이나 그리고 놀고 있었는데 나에게 deepsearch, think 버튼이 생겨 버림. 그 기능들을 써본 소감을 말해보려해
일단 deepsearch로 실시간 정보 취득했을때 매우 좋았음. 최근 일주일 동안 있었던 사건들 요약이라던가 심지어 어제 있었던 일까지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음. 그러나 출처나 원천이 되는 트윗을 달라하니 존재하지 않는 계정을 가져오는 환각 증세를 보였음.
둘째로, 이미지 분석이 개쓰레기임 사진에 한국말이 크고 알아보기 쉽게 적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이름을 정확히 읽지 못함. ( 다른 모델들은 거의 완벽하게 읽음) 분명 검색해도 충분히 나올 고유명사이기에 힌트를 주며 유추해봐라 했지만 실패. 두 기능과 관계없이 순수하게 한글을 잘 못 읽을 뿐만 아니라 기능을 이용했을 때 더 나아지는 모습이 없었음. 난 grok이 이미지 생성과 프롬프트 이해를 잘하길래 이미지 해석이나 글자 인식도 잘할 줄 알았는데 전혀 못하고 멀티모달 모델까지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함.
deepsearch 와 think 가 동시에 되지 않음. 둘 중 한 기능밖에 킬 수 없는데 chatgpt나 r1에 비해 역체감이 크게 느껴짐. 뿐만 아니라 서버가 이상해서 몇번 답변이 씹혔는데 둘다 2시간에 10번 제한때문에 막혀버림. 이제는 버튼 조차 사라졌다 ㅅㅂ...
요약하자면 실시간 데이터 접근 능력은 정말 다른 모델이 따라갈 수 없는 수준임. 보이스 모드까지 나와봐야 알겠지만 아직 다양한 수단의 정보 처리는 어려워 보임. 아직 기능들이 많이 지원하지 않아서 베타가 끝나고 정식 출시할때까지 기다려야 할듯( customizing, big brain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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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자로 대문짝하게 적힌 글자를 제대로 못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