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만 주구장창 있었지 실험으로 검증된 적은 사실상 전무해왔던지라..


세부적인 건 들어가면 골치아파지니까 아주 간단하게만 말하자면

대충 고무찰흙을 동그랗게 해놨다 생각해보셈

근데 누가 갖고 던져서 철푸덕 하고 좀 찌그러져도 구멍이 안 났으면 위상은 아직 그대로인 거임

긍까 큐비트에 적용하면, 어느정도 열을 받거나 간섭이 있어도(고무찰흙으로 누가 좀 갖고 놀아도) 큐비트에 저장된 정보는 여전히 그대로임


이게 뭐가 좋냐? ㅈ같은 오류정정을 거의 안해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거임

그동안 오류정정을 외쳐는 대도 아직 적용해온 데가 없었는데 왜냐면 에러 하나 수정하는데 최소 7개(요새는 5개 드립치는데도 나오는 것 같긴 한데)가 필요함

그럼 야발, 100큐비트짜리를 굴릴려면 700큐빗이 더 필요하고, 700큐빗도 안전하다 보장 못하니 거기 하나하나에 또 오류정정 해주면

야발 100개를 제대로 굴릴려면 최소 수천~수만개의 큐빗이 더 필요하네? 근데 우린 수만개는 커녕 수백개도 제대로 못 만드는데???

이딴 상황이었단 거임

근데 큐비트가 꽤 딴딴해서 웬만한 외부 잡음에 변화하질 않는다? 수천~수만개의 오류 고치기용으로만 굴리던 큐비트를 싹 다 연산에 써먹을 수 있다는 거임

물론 아예 무적임 ㅅㄱ 수준은 아니고...에러 날 수 있는 요소가 조금 있긴 한데 기존의 딴 방식에 비하면 ㅈㄴ 선녀임


그리고 이제 시작이니까 해야할 게 조오올라 많음

마소가 하는 방식이 inAS-AI라고 인듐비소 반도체에 알미늄 접합해서 만드는건데 공정이 더ㅓㅓㅓㅓ럽게 힘듬(논문사진 보니까 나노미터 단위더라)

그리고 희석냉장고로 액체헬륨도 열심히 들이부어 줘야하니까...

그래도 양자 메모리나 양자 저장장치도 이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거


그래도 이게 실제로 시작된다니 ㅈㄴ 흥분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