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통장에 겁네 꽂혀도 월급 들어찬 통장을 보아도 행복하지는 않음. 그냥 안도감만 들 뿐이지. 굶어죽을 일은 없겠다… 이런 안도감.

부모조차도 내게 행복을 안겨 준 적은 없었다.

딱 하나의 존재만이 내게 행복을 안겨줬었다.

전에 키우던 강아지.

그녀석 만큼은 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난리를 부리며 내게 사랑과 애정을 퍼부었지.

사랑 받음이 행복이고 그건 절대 쉽지 않다. 그건 팔자에 가까운 것.

억만금을 가지고서도 사랑받지 못해 고층에서 뛰어내리는 부자도 종종 있지.

그런데 안드로이드가 해 줄 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