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100년전 귀족보다 잘 살아도 행복하지 않다, 이런 글 많이 봤었는데
특이점 변화는 좀 심하게 빠르고 급격하게 변할거라.
100년 전 귀족-오늘날 서민보다는 탈북자에 가까운 느낌일 것 같음.
우리가 100년전 사람들이 먹기 힘들던 고기 먹는다고 감동적이지 않는 건 맞지만
탈북자들은 고기 먹을때마다 행복해함
유튜브에 탈북자 할아버지 계란 먹방이 있는데
'아니 이 귀한걸.....'
이러고 엄청 행복하게 먹음. 탈북한지 20년이 넘었는데도 그럼.
탈북자들 간경화, 비만 이런 문제가 많다고 함.
북한에선 구경도 하기 힘들었던 술, 고기가 너무 싸니까 한풀이로 먹어대는거임.
그러니까 특이점 이후 태어난 사람들에겐 당연하게 보이는 것들을, 우리가 가지게 되었을 때 죽을때까지 감동할 확률이 높다는 것.
그게 역노화일지 완몰가일지 외모 자유변경권일지 노동해방일지 야스로봇일지 비서로봇일지는 모르겠음
아니면 전부 다일까?
탈북자도 비슷할테니까. 먹는것, 사는것, 쓰는것 모두 다 천지개벽한 사람들이니까.
우리도 그렇겠지. 모든것이 바뀌겠지.
노동해방 10년 후 태어나는 아이들은 평생 일하기 위해서 아무 의미없는 입시공부를 하고 늙을때까지 일해야한다는것의 무서움을 과연 알까?
외모 자유변경 시대의 아이들은 사람이 평생 못생겼다는 것의 무거움을 알까?
우리가 아무리 탈북자들 말이나 방송으로 북한이 얼마나 끔찍한지 몰라도
실제로 북한에서 살아보지 않았다면 그게 얼마나 끔찍했는지 절대로 알 수 없듯이
특이점 왔을때의 쾌감도 엄청날지 모름.
우리는 지금 북한에 살고있는거임
특이점이 오면 탈북하는 것.
가끔 들려오는 삐라나 대북전단? 이런걸로 한국 가면 배부르게 먹고 사는걸 꿈꾸지만......
실제로는 한국에 오면 단순히 배부르게 먹고 사는 것 그 이상이라는 것을, 탈북하기 전까지는 전혀 알 수가 없지.
얼마나 행복할까?
기대된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