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득 미래에는 "굳이? 메타버스에서 하는게 더 나은데" 라는 말이 나돌것 같아서 그렇다.
여행을 굳이 비싼돈들여 비행기타고 수많은 소비를 해가며 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훨씬 싼 값에 BCI로 시뮬레이션된 관광지를 실행시켜 이 것 저 것 체험해본다.
값도 훨씬싸고, 실제 갔을 경우에 해야만하는 수많은 서류절차는 하지 않아도 된다. 불편함마저 시뮬레이션 가능하며,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은 모두 AGI 수준의 NPC가 담당.
검도를 배운다던가, 산책을 나간다던가 하는 활동들을 '그냥 메타버스에서 하는 것'으로 대체하게 되는 미래다.
항상 기술과 자본이 나아가는 방향은 '효율'과 '편리'였으므로,
직접 몸을 끌고 나가서 체험하고 낮선이와 부대껴야만 했던 '선택불가능'한 옵션이 취사선택가능한 무언가가 된다.
역노화와 UBC(보편적컴퓨팅)의 시대가 온다면, 수많은 사람들은 각자만의 격리된 우주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가끔은 사람들끼리 공유된 채널에서도 시간을 보낼 것이고,
이렇게 편의와 사용자중심적인 쪽으로 계속해서 사회가 빨려들게 된다면, 1인당 1BCI는 의심의 여지조차 없을 것이다.
물론 이런 사회가 오려면 막대한 컴퓨팅파워와 전기사용량은 반드시 수반된다.
자급자족에 대한 허들에 대한 얘기를 안할수가 없는데, 현재 2025년 기준 그리드 밖의 프레퍼가 될려면 (생존주의자라고 생각하면 됨)
상당한 량의 지식과 자본을 들이지 않는한 사회속에서 끊임없이 가치창출을 해야만한다.
미래의 서민은 물리적분야는 휴머노이드에 뒤쳐지고, 지성적인 부분은 ANI (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에게 완벽히 밀려, 완전한 강제 아웃오브 그리드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자급자족 역량을 가져야만 한다. 불행히도 현재의 사회와 인프라는 그리드위의 삶만을 위해 설계되었으므로, 미래의 서민이 갖춰야하는 모습과는 맞지 않다.
자신이 먹을 것이 모두 생산되는 개인농장, 자신이 쓸 전기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개인용 태양광패널, 원하는 것을 살수 있을만한 재화와 생산성
위 역량이 점점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될 것이다.
각자 개인들이 그리드 위에서 낼수있는 역량은 모두 잉여가 되어가고 있는데, (AI가 더 값싸고 빠르고 더 범용적이 되어가는데) 사회에서 각 개인들에게 부담지우는 코스트 오브 리빙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다. (화폐 무한 프린트로 인한 화폐가치 절하)
두서 없지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여행대신 완몰가로 여행대신함.
2. 프레퍼들이 되어야만 하는 시대가 왔다. (되기는 점점더 쉬워진다)
이런거 보면 우주여행도 말이 좋아 우주여행이지 해외출장같은 느낌이 될거 같음. 미개척지가 그리 자주 나와주지도 않을거고 대부분은 vr세상속에서 지내는게 일상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