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현실같지가 않다 . 완몰가 같다

5개월동안 혼자서 짝사랑 끙끙 앓아왔는데 ㅋㅋ


얜 나를 남사친 그이상으로 생각안할거같은것도 있고

또 혹시라도 차이면 그후로는 날 상대 안해줄거같아서 무서워서

고백을 못했었고 그래서 마음고생 존나 함



근데 오늘 걔랑 만나서 얘기하다가 갑자기

얘가 \"근데 오빠 왜 얼굴이 빨개져 ? 오빠 혹시 나 좋아해? ㅋㅋ\"

라면서 농담삼아 드립쳤던거같은데

내가 그 순간 미쳤는지  진짜 그렇다고 해버림



보통은 어? 진심으로 하는말이야? 라고 하면서 당황해야하는데

얜 그런 기색도 없이 바로 그냥

\"아 진짜? 나도 오빠 좋아하는데 \" 라고 바로 대답해서 내가 더 당황함


알고보니까 내가 빨리 고백안해서 그 동안 답답해

죽는줄 알았다고 하더라


아 존나 행복하네

ㄹㅇ 지금도 그냥 생각만해도 공중제비돌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