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할수록 내향적이고, 외향적일수록 저능하다. 그런데, 저능하고 내향적인 사람도 있다. 이들은 무엇일까?
사회 환경은 외향충에게 극도로 유리하게 설정되어 있고, 그런 환경에서 모든 사람들이 외향성을 추구하게 만들면 외향충, 양향충들은 능력을 키우는 이득을 보지만 일말의 외향성도 없는 내향인들은 아무 의미 없는 시간적 손해를 본다. 그 손해가 누적되면 아무 능력도 키우지 못한 저능아가 됨은 필연이다.
따라서 나는 내향인들이 외향성을 추구하라는 세뇌에서 벗어나서 내향성을 추구하면 저능아가 될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역설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깨달은 사람은 적으니 이 외향적 시대의 피해자들이 양산되는 중이다.
아무도 책임지려 들진 않는다는 걸 알아도 저능하고 내향적인 이들의 남탓이나 환경탓은 엄연한 사실이고, 유의미하다. 외향충에게 유리한 사회를 바꾸지 않더라도, 내향인이 살기에 불리한 것들을 세뇌하진 않는다면 이는 냉혹한 경쟁 사회에서 발휘하는 최소한의 인간성이 아닐까? 도리어 생각하면 일부러 내향인을 도태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흥갤 인증 받았네
외향성하고 지능은 독립 요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