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싶은 것만 듣게 해주는 장치임."
원리는, 원래 사람은 시끄러운 곳에서도 옆에 사람이랑 잘만 대화하잖아 그건 니 뇌속에서 알아서 니가 원하는 거에 집중할 수 있게 주변 소음을 무시하고 원하는 소리를 보정해기 때문에 가능한 거거든.
칵테일 파티 효과라고 하는데 이걸, 정상적인 사람은 평범하게 하지만 청각장애가 있어서 보청기를 끼는 사람은 이걸 못 함.
그래서 칵테일 파티 효과를 모방해서, 사람의 의도를 읽고, 그 사람이 듣고싶길 원하는 소리에만 뇌가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가 있음.
대충 사람이 원하는 소리에 집중하면 뇌에서 그 소리에 맞춘 전기적 신호를 내는 걸 딥러닝 기술로(뭐만하면 딥러닝 딥러닝 거리는데 사실 딥러닝 기술을 제일 큰 장점은 물질들 사이에서 공통점 찾기임)파악하고, 바깥의 소리중에서 그 사람이 원하는 신호와 가장 맞는 소리를 찾고, 그 소리를 확대하도록 하는 거지.
그렇게 해서 주변 소음을 신경쓰지 않고 원하는 소리만 들을 수 있게 하는 그런 원리임.
컬럼비아 대학에서 이걸 실험하기 위해 치료를 위해서 임플란트를 삽입한(이건 즉 뇌 신호를 측정 가능)뇌전증 환자들에게서 각자의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가 녹음된 4개의 테이프를 들려주고 하나에만 집중하라고 했음. 결과는? 91%가 정확성을 보여줌.
물론 단점은 많음
아직은 실험적인 수준이고 지연 현상도 존재하고.
뭣보다 뇌파를 읽기 위해서 임플란트를 삽입하는 뇌수술이 필수라는 점.
그래서 뇌에 임플란트를 삽입한 뇌전증 환자들에게서만 실험할 수 있었던 거다만,
글에선 기술을 활용하면 미래엔 기술 발전으로 꼭 뇌 수술을 안해도 될 지도 모른다고 하고, 나도 기술 발전을 믿기 때문에 언젠간 듣고 싶은 것만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온 다고 믿음.
이게 아직은 전혀 가망도 없는 먼 미래가 아니라, 현대 기술로 어케어케 제한적인 조건에서나마(뇌에 임플란트를 삽입한 사람들) 실험이 가능한 분명히 현재 존재하는 기술로 가능한 영역이란 거거든.
PS
완몰가 완몰가 얘기가 많던데
내가 본 VR 기술 중에서 제일 흥미로웠던게 심리적 효과를 이용하여 "가상의 가짜 몸"을 "자신의 몸" 처럼 인식하게 하는 기술이 있거든.
VR 기술로 니 몸을 인체A가 아니라 동물 몸, 예로들어서 거미 몸체로 바꾸면 당연히 그게 가짜인 줄 알겠지 몰입도 안 될 거고.
근데 이걸 심리학적인 방법을 이용해서 그 거미 몸을 니 몸처럼 받아들이게 하는 게 제한적이나마 가능하단 거임. 무슨 정신나간 뇌 조종처럼 거미몸처럼 살게 하는 건 아니고 마술(마법 아니고 마술임.)에서 유래된 트릭을 응용한 거지만 쨌뜬 매우 흥미로운 글이었음.
달리 말하면 이게 최신 VR 기술이란거 ㅋ 뭐 시각 청각 촉각 후각을 다 갖춘 완몰가는 아직 멀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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