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GPT랑 같이 쓴 글임
※ 마인드 업로딩을 주제로 삼았지만, 진짜 얘기하고 싶은 건 "정신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대한 부분임
※ 기술 자체를 부정하는 글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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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쓰게 된 이유
요즘 마인드 업로딩 얘기 많이 나옴
뇌 신호만 전부 복제하면 정신도 디지털로 옮겨질 수 있다는 식임
근데 그 전에
정신이라는 게 정확히 뭔지,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는 건지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 있다고 느꼈음
그래서 GPT랑 같이 글 써봄
업로딩이라는 상상을 출발점으로 삼고
정신이란 게 어떻게 성립되는지,
그걸 복제하려면 어떤 개념적 조건이 필요한지를 정리함
업로딩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려는 건 아님
다만 지금처럼 뇌 신호만 복사하면 정신이 따라온다는 생각은
너무 단순한 접근이라는 문제의식을 던짐
그리고 이 주제는
AI가 감정을 가질 수 있느냐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느냐
같은 문제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짐
그래서 업로딩 얘기는 단지 기술 얘기가 아니라
AI와 정신을 다루는 관점 전체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꽤 괜찮은 출발점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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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자체 요약
이 글은 마인드 업로딩이
정신을 단순한 신경 신호의 집합으로 환원해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음
정신은 의식, 자아, 감정, 의지, 지능 같은 기능들이
뇌의 서로 다른 부위에서 부분적으로 실현되고
이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창발적으로 전체 정신이 형성된다고 봄
그래서 신호만 복제하면 된다는 식의 업로딩 상상은
정신의 복잡성과 실현 조건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접근임
이 글은 업로딩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말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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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긴 한데, 정신을 너무 단순한 전기 신호로 생각해버리는 오해가 마인드 업로딩 담론의 기저에 깔려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논의하는 글들을 보면 단순히 뇌 신호를 분석하고 일종의 프로그래밍적 역설계만 하면 업로딩 기술이 가능하다는 전제를 깔고 가는데, 그래서 이후에 생각할 자아의 연속성 개념과 죽음 이런 논지로 점프를 해버리는데 그 전에 정신이 무엇인지 자아가 무엇인지를 먼저 명확히 해야하지 않을까 이런거지
그치 결국 철학적 문제이긴 함. 이 생각의 출발도 심신이원론인가 일원론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했던거라서. 본문에도 다뤄졌지만 나는 심신일원론을 강하게 믿는데, 정신과 육체는 매우 상호의존적이라는 점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함. 근데 이 육체에 대한 고민을 배제한 채, 단순히 업로드에만 초점을 맞추는 현상이 이상하게 보인거지. 업로드가 가능하다고 치더라도, 육체와 상호작용하지 않는 데이터 정신이 인간의 정신으로 볼 수 있냐는 문제도 있으니까
아무튼 초지능님이 인간이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것저것 문제 해결해서 만들어 주시겠지 - dc App
머 agi 이후로는 이런 철학적 고찰도 스스로 해주지 않을까 이런 낙관을 나도 하긴 하지만, 저 논제에서 확장하면 ai가 자아와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에 대한 고찰로도 이어질텐데 이것에 대해서도 비슷한 태도를 가져보는 게 좋아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