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생각이 많이 드네.
일러레들이 AI와 AI를 사용해서 그림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분노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결국 핵심은 자신들의 타고난 재능과, 수년간의 훈련으로 쌓아올린 견고한 진입장벽이 갑자기 AI에 의해 허물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음. 저작권 어쩌구 하는 것들은 그냥 방어를 위한 수단 중 하나로 보임.
특히 상당수가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커미션, 굿즈, 강의, 후원 등등 전부 다 "내 그림"이라는 IP로 수입을 얻는 일러레 업계의 특수성 때문에 더 큰 충격을 느끼는 것으로 보임.
우리 같은 특갤러들 입장에서는 진입장벽의 하향, 미술의 민주화라고 표현할 수 있겠지만, 그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땀으로 쌓은 성벽이 허락도 없이 허물어진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억울함을 넘어서 분노, 존재론적인 위기를 느낄 수 밖에 없음.
생존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거라서 AI에 반감을 느끼는 게 이해는 감.
일러레들이 사회적인 권력과는 좀 거리가 있는 쪽이다 보니까 그닥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지만,
AI가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의 일자리까지 손을 대기 시작한다면, 그때는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상상도 안간다.
과도기라는 단어가 점점 더 묵직하게 다가오네.
마차에서 자동차로 가는 과도기 과정임 그때도 멍청하게 마차 수호를 외쳤지
트럼프 당선되면서 무력감이 배가되었을 듯
안타깝지만 늦든 빠르든 대체될 운명이다 특정직업들이 더빠르게 될뿐이지 받아들여라... 옆동네 프로그래머를봐라 달게 받고있다
어쩔 수 없는 현상
나도 그림계에 몸 좀 담그다가 재능의 벽을 느끼고 관뒀는데 아직까지도 계속 붙들고 있었다면 그림 ai에 썩 좋은 감정은 안 들었을거 같긴 함
어짜피 발전 할 건데 빠르게 가속하는 게 나음
그건 아니고 그림은 보통 하고싶어서 하는거라 반발이 큰거고 다른 직업은 대체로 반강제로 하는거라 적은거임
그림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민주화되고있는데 그림쟁이만 보호받는건 말이 안되지. 근데 딸깍질 하며 수작업인 척 하고 다른 작가 사칭하고 분탕질치는 놈들이 있는데 그런 놈들은 오히려 평소 그림에 관심 많던 애들임. 생성형 그림 데이터도 모두 작가들에게서 나온 것이니 존중하고 올바르게 쓰일 방법을 연구해야하는데 기술 발전 속도를 보면 별로 고민할 시간도 없을 것 같고 그림쟁이들은 기술에 대한 이해 없이 무작정 반대만 하면 납득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끝날듯
자영업자개념의 프리렌서 일러면 그럴거같은데 회사다니는 그림쟁이둘은 ai존나 환영함 ㅋㅋ
ㄴㄴ 일러레들이 허수아비 세워서 패는거임 ㅋㅋ
3년 전부터 낌새가 있었는데 아직도 인간만이 예술해야된다 웅앵웅 거리는 애들한테 뭐라해줘야함... 기본적으로 논리적인 토론 보다는, 지들이 보기에 고까운 새끼들 우르르 몰려가서 사이버 불링하는 것밖에 못하는 것들이라 사람처럼 대화하려고 하면 안됨 그냥 씨부리는 거 싹 다 무시하고 서비스 공개하면 알아서 자멸할 집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