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 M 뱅크스의 '컬처 시리즈' (한국에는 1,2권인 '플레바스를 생각하라' '게임의 명수'만 번역 출판됨)


일단 배경은 기술적 특이점이 온 미래세계임


인류는 이미 행성의 속박에서 벗어나 거대한 시스템선으로 외계문명과 접촉 중(평화적인 만남 or 전쟁)

기술의 발달로 인류는 의식주 걱정에서 해방됐고, 사회는 중앙권력이 존재하지 않는 준무정부주의 시스템임


고도로 발달된 마인드(ai)들은 인류를 보좌하면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는 동반자 같은 관계

(사회에서 생활하는 드론들은 인간처럼 모두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님)


유전자 조작으로 성별을 바꾸는 건 기본이 됐고, 뇌에 인공분비샘을 만들어서 다양한 혼합물(집중, 흥분, 안정)로 심리를 다스릴 수 있음

자본주의는 역사가 됐고 물질적 풍요로 인해 원하는 건 사실상 뭐든지 가질 수 있게 됨 (애초에 돈이라는 개념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


소설 내에서는 이런 컬처 세계를 유토피아라고 여기는 이들도 있고, 디스토피아로 여기는 이들도 있음

80년대에 처음 나온 소설이긴 한데 지금 봐도 참신하고 재밌는 부분들이 많은 듯


1, 2권은 모두 다른 인물이 주인공인데 쨌든 독서가 땡기는 특붕이들에게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