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갤에서 기본 소득 논쟁이 벌어졌는데.
기본 소득의 문제는 언제나 재원 문제고.
많은 해법이 있지만. 이러한 재원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 할
APM 혁명이라는 걸 소개해 볼까함.
APM 혁명은. 에릭 드렉슬러 교수가 쓴 책인 '급진적 풍요' 라는 책에서 나오는 혁명인데.
나노 기술을 통해. 재화를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엄청나게 생산해서
자동차를 단돈 5달러에 사고. 거리의 음식 제조기를 통해. 무료로 음식을 먹을 정도로.
인류가 풍요로워지는 혁명임.
결국. 돈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인류가 풍요로워져. 기본 소득이 얼마건 간에. 풍족하게 살 수 있게 된다는 거지.
저자 에릭 드렉슬러 교수는
MIT 에서 자기 지도 교수를 나노에 대해 가르쳐서 나노 박사 학위를 따냈고.
86년 그가 낸 '창조의 엔진' 이라는 저서는 나노 기술의 효시라고 평가 받는 책이며.
나노 기술의 선구자이며. 나노의 아버지라고 평가 받는 사람임.
드렉슬러 교수는 APM 혁명. 즉 원자 정밀 제조 혁명을
나노 수준의 극소형 기계를 통해. 원자와 분자를 배합하고 조합하여.
마치 컴퓨터가 0과 1의 조합만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 듯이.
나노 공정을 통해 자연에서 없다시피한 비용으로 재화를 창조해낼 거라고 하는데.
그렇데 된다면.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복사. 붙여넣기를 통해.
제로에 가까운 비용으로 가질 수 있는 것처럼.
실제 우리가 사는 물질 세상에서도. 우리가 원하는걸 디지털 세상의 방식으로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거지.
이는 제레미 리프킨이 주장한. 한계 비용 제로 사회랑 비슷한데.
실제로 책을 보면. 사실상 같은 주장인 것 처럼 보일 정도고.
다른 점이라면. 제레미 리프킨은 자본주의의 생산 혁신이 극에 달하면.
생산에 필요한 비용 자체가 제로가 되어 한계 비용 제로 사회가 올거라고 주장했고.
에릭 드렉슬러 교수는. 그러한 한계 비용 제로 사회가 구체적으로 APM 혁명으로 올거라고 주장한 정도지.
즉 우리가 유튜브 광고만 보고도 유튜브가 제공하는 디지털 생산물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것처럼.
APM 혁명이 온다면. 광고만 보고도 현실의 생산물을 무료로 얻거나.
혹은 광고를 볼 필요도 없이 자본주의가 무너질지도 모르지.
실제로 제레미 리프킨은 이러한 한계 제로 사회가 자본주의 위기라고 주장하고 있고.
https://www.slideshare.net/minumsa/1-39746765 (리프킨의 자본주의에 대한 어록)
다만 이런 유토피아적 전망과 달리. 비관적인 전망도 소개할까 함.
스몰리-드렉슬러 논쟁이라고. 이러한 APM 공정이 실현 가능한지에 대해
스몰리 교수와 드렉슬러 교수가 2003년 부터 2년간 논쟁한 내용인데.
스몰리 교수는 나노봇을 작게 만들면 양자 역학이 적용되어
원자를 조합하고 배합하는 나노봇의 집게가. 개개의 원자를 다룰 만큼 세밀 할 수 없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한 드렉슬러 교수의 반박으로는
나노봇은 이미 우리 몸 안에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 몸 안의 리보솜을 예로 들 수 있다고 했고.
실제로 리보솜은 우리 몸의 디엔에이의 분자의 특정 부위를 자르고 이어서 디엔에이를 만드는 등.
스몰리 교수가 주장한. 불가능한 영역을 이미 해결한걸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 스몰리 교수는 재반박으로. 리보솜은 디엔에이 분자에만 적용한다고 했지만.
리보솜이 어떻게 그 불가능한 영역을 해결한지는 반박하지 못했지.
둘의 논쟁은 스몰리 교수가 암에 걸려 타계하며 끝나버렸고.
이에 대해 미치오 카쿠 뉴욕대 교수는. 둘다 시원하게 상대의 주장을 반박하지 못했지만.
리보솜은 어쨌건 그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한걸로 보인다며. 자신의 저서 마음의 탄생에 논평했음
https://blog.naver.com/blogstock/220512210653
다만 최근 들어 그래핀 등 신소재와 기술의 발전으로
분자 정도는 들어올리는 분자 집게가 개발되었고.
R.프레이타스 같은 나노 의학 전문가도. 지난 이십년간 드렉슬러의 이론을 검증해봤지만. 틀린게 없다고 하는 등.
https://www.youtube.com/watch?v=lNfGBge8eU4 (영상 초반)
과학 기술 발전은 스몰리 교수 주장보단 드렉슬러 교수의 주장에 힘을 더 실어 주는 듯 함.
또한 드렉슬러 교수는 원자를 다루는 기계는 곧 나올것이며.
“현실에 구현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기술적 장벽이 있다. 원자만 한 크기의 나노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역시 원자만 한 크기의 나노 장비가 필요한데,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인류가 ‘철’을 다루기 위해 철보다 더 단단한 도구를 만든 것처럼 조만간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https://news.joins.com/article/13107199
이십 일세기 중반이면 APM 혁명과 같은 성과를 누릴것으로 예견했음.
APM 혁명이 온다면. 인류 역사의 네번째 혁명으로써.
사실상 자원도 만들어낼 수 있으니. 지구 상 많은 분쟁이 사라질테고.
많은 사람이 지금보다 상상 이상으로 부유해지는 진정한 유토피아가 찾아올텐데.
빨리 이런 시대가 오면 좋을거 같음.
좋은 글 개추 ㅊㅊ. 근데 국민 5천만명한테 1인당 100만원씩 나눠주면, 1년에 50조, 국가 1년 예산이 469조니까 다른 곳에 지출되는 돈을 줄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가능하겠지만 얼마 안될거 같아
내년 성인지 예산만 31조임 도둑놈들이 많아서 못하는거지 예산이 딸리는게 아님
그렇게 되면 모두가 다 너무 쳐먹다보니 비만되서 안됨
APM나오면 치킨 피자 매일 먹을 거임. 꺼억
로마 귀족들은 배채우기 싫어서 입에 넣어서 맛만 느끼고 뱉었다던데
나노로봇이 지방 제거도 할 수 있을거임. 그리고 지금 위고비같은 다이어트 신약들 나와서 비만 확 줄 예정
이게 말이되면 특허는 왜있는거냐. 인공물을 고안해낸 사람한테 특허가 있고 그 특허비용이 있을텐데. apm이 되도 인공물은 싸지기 힘들꺼임
특허는 혁신과 경쟁을 장려하기위해 그냥 지켜주기로 한것뿐이지 절대적인게 아님 ㅇㅇ 본문의 저정도 사회로 발전하면 그냥 특허 안지켜주기로 해도 탈없음 ㅇㅇ
특허가 사라지는건 상상이 안되는데
상상이 안되는게 미래고 막상 미래가 현시점이 되어버리면 옛날엔 왜 그랬을까? 라고 반복하는게 인간
짱깨스파이가 털어갈것
특허권 저작권 같은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는 이유는 권리를 보호하는 목적도 있지만 지적재산의 생산을 원활하게 하여 공익을 추구하는게 가장 큰 목적임. 그래서 지금도 가끔 공익을 위해 저작권자의 권리를 제한하는 판례도 있는 걸로 앎 - dc App
지금도 제한적으로 그런 판례가 가끔 나오는데 특이점 오고 나서 특허 같은 지적재산권이 인류의 풍요에 방해가 된다면 충분히 묵살 당할 수 있음. - dc App
안녕~ 너 혹시 옛날 특게 "ASI믿고구원" 이 닉네임 쓰던 애임? 그때 특게에서 급진적풍요 책 산다고했던 말이 기억나서 혹시나 싶어서 나 그때 특게에서 너랑 싸워서 사이 안 좋았던 애임 저번에 채팅방에도 한 번 들어왔다 나갔던데 그거 다른 사람이 만든 곳이라서 좀 폐쇄적인 곳임 거기 없어지고 새로 생겼거든 시간 나면 한 번 놀러오렴~
난 그 사람 아니야
잘 보고 갈게요
고닉으로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