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 프로젝트는 그 20세기 최후, 최대의 프로젝트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엄청난 돈과 시간과 인력을 빨아 먹고 그대로 침몰한 프로젝트였다.
인간의 유전 서열을 단순히 아는 것 만으로는 마치 고대 문명의 사라진 언어를 접한것 처럼 그 의미가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마치 초등학생에게 건축 설계도를 주고 건물을 만들어 보라는 것과 동일한 상태였고
그렇게 설계도만 가지고 20년동안 우리는 수많은 시도와 노력을 했지만 인간의 생물학적인 두뇌는 이 문제를 해결 하지 못했다.
이제는 알파폴드라는 거대한 지능이 나타나 수 년만에 지구라는 실험실에서 41억년 동안 발전시켜온 생물 기계인 단백질의 구조를 인간 스스로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우리는 DNA라는 설계도를 완벽하게 해석 할 수 있는 시대에 돌입 한거다.
아니 해석을 넘어서 더 효율적이고 완벽한 구조를 스스로 설계 할 수 있게됬다.
지금 까지 AI가 많은 학문의 발전에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가장 영향을 많이 받고 발전하고 있는 영역은 단연코 생물학이라고 말 할 수 있다.
특이점 갤러리가 AI가 생물학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글은 그다지 올라오지 않는것 같아
좋은 영상 하나 가져와봤다.
찌찌뽕 머냐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하고 만들 수 있다는 건 이전의 대증요법 수준의 의학에서 생물의 신체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타겟해서 고칠 수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생물,의학의 혁명과 다름없고 이 기술로 인해 인간은 생물로서 한단계 진화 마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엄청난 기술인데 생각보다 특갤에서는 그렇게 반응이 없는것 같아 아쉽다.
특붕이들은 역노화와 영생을 믿는데 누구보다 AI가 생물학에 끼치는 영향을 믿고 있는거지
입체적인 형상을 높은 확률로 예측할 수 있는 건 큰 도약은 맞는데 결국 인체라는 복잡계 안에서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장벽은 여전히 남아있음. DNA의 영향 그 자체를 이해하는 관점에서는 아직 멀지 않앗나 생각행
222 생물계는 정말 예측이 어려운 복잡계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