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할머니가 올해 101살이시래

근데 난
101년 사면 '대단하다'고 취급받는 시대가 너무 싫다.

다들 알다시피
100년이 얼마나 짧은데 말이야...

눈 깜빡하면 10년 20년 지나가는데
100년 가지고 대체 뭘 하라는 거임??????
심지어 이조차 존나
과장해서 100세지 평균수명은 85세 정도밖에 안됨.
게다가, 나이 먹을수록 시간도 빨리 가잖아;;

여기저기서
"지금 100세 시대야 인생 길어~ 뭐든지 도전해!" 거리는 거 좆같음....
단순히 노력하기 싫어서 하는 말이 아니야.

'고작 85년 밖에 못 산다'는게 좆같은 거지.

그림, 노래, 악기 연주, 춤, 게임 등...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세상....
난 그림 그리는 게 그렇게 좋더라.

근데 타고나지 않은 이상, 잘하기까지 오래 걸리잖아.
그렇게 죽어라 노력했는데, 씨발 어느새 몸이 늙어있네.....????
열심히 노력한 대가를 맛보려는 찰나... 몸이 너무 빨리 늙어 버리네??
그러면 건강 신경쓰느라 아무것도 못하지....

좆같음은 이게 다가 아니지..

노동해방이 안 된 현재로썬, 평생 일만 하다 죽으라는 거야.
- 취업 준비하느라 몇년 훌쩍 지나가지.
- 그리고, 노동 시간도 너무 길잖아?

영상 속 할머니가
영어를 정말 배우고 싶어하시는데,

솔직히 말해서,
101세시면 배우시는 데 정말 오래 걸리시겠지.
근데, 그렇게 열심히 배워놓고.......
내가 언제 죽을지, 매순간 불안해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게.... 말이 됨????

얼마전 어떤 특붕이가
'기술발전은 너무 빠른데
인간 몸뚱아리는 아직도 원시인이랑 다른게 없다'고 했는데,
이 말이 백번 맞는거 같다...

언제까지 '나이'가 발목을 잡아야 하는 걸까???

역노화가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