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살고싶어하는 생물임



근데 웃긴게 인간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생존에 유리한 행동을 했을 때 도파민이 나오도록 설계된 지라


“생존을 향한 발버둥 자체”도 원하는 생물임



우리가 창작을 하거나 사회적 인정을 받고 교류를 하고..


이게 전부다 동굴 속 원시인 레벨일 적에 ‘생존에 유리한 행동으로 정의‘되었기에 도파민이 나와서 저런 행위를 하는거지


도파민 안나왔으면 안했을 행위들임




근데 이 발버둥의 과정이 풍요로움과 인터넷으로 인해 점점 간소화되고.. 편리해지고..


이 끝엔 뭐가 있을까?  통 속의뇌?


아니지, 생각이라는 과정을 통해 도파민을 얻는 것도 나중가면 역치땜에 불만족스러워짐


인공지능에게 배양되어 엄청난 수로 번식하는 ‘인간이었던 도파민 수용기관만 남은 아메바‘ 가 그 끝이라고 생각함



안그럴거 같지만 우리 본질은 이걸 추구하는 생물이거든


근데 우린 또 이렇게 되긴 싫지?



우리 대부분은 변질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뇌를 가졌기 때문임


근데 우주진출이 물리적 한계로 인해 막히고


한정된 자원 속에서 경쟁해야 한다면 저런 변형을 택한 존재와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스스로를 ‘불쾌한 존재’로  변질시켜야 함



그럼 우린 특이점이 오고 나서도


적당한 수준의 생존위협을 만들고


적당한 수준의 사회교류를 강제하며


인간의 정의를 지키며 살아야 할까?



근데 그러긴 또 싫은 사람들이 있다?



존~~~나 모순적인 생물임



우리 인간은 어쩌면 지금의 유한한 육체와 자원과 정신을 가졌기에 존재할 수 있는 생물인데


이 리미트가 풀리는 순간 특이점이 오는 속도만큼 빠르게 인간의 정의 또한 해체될거란 사실이 너무 무서움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