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전부터 인디 게임을 개발해보려고 시도하는 중인데,


처음에는 LLM으로 대부분의 코드를 짤 수 있지 않을까하고 기대했음.

하지만 실제로는 내가 원하는 코드를 LLM에게 설명하는 게 너무 어려웠음.

아무리 열심히 설명해도 내가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서 결국 처음부터 내가 코드를 짜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생산성이 저하되었음.

물론 이건 LLM만의 문제는 아니고 인간 대 인간인 경우에도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함.


그렇다면 코드를 짜는 거 말고, 창의적인 게임 아이디어를 물어보기로 했음.

게임을 만들 때 진짜 어려운 거 중 하나가, 사람들이 재미있고 참신하다고 느낄 만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임.

LLM의 창의력을 믿었지만, LLM은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지, LLM의 아이디어는 하나같이 진부하고 뻔하고 노잼이었음.

무슨 초등학생이 떠올린 것 마냥 유치한 아이디어 뿐...


지금은 LLM을 단지 검색 보조도구로 사용하고 있음. 모르는 게 있을 때 뭔가 그럴 듯한 답변을 주는 건 LLM이 잘 하는듯.

물론 이마저도 정확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더블 체크를 위해서 결국 구글링을 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