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손님 대가리에 스테이크 소스 좀 흘렸다고 지랄하는 지배인


내가 호텔 알바라고 무시했었지?


아빠 지갑에 오랜만에 손대서 산 구글 글라-스


이때를 위해 제미니 세션에서 이름도 바꿔놨지.


"지배인님?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겠.어.요?"


"너는~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열심히라는 것이..."


"아퀴나스 레오니르체 오반 카르마 위치드 스티키핑거즈 3세, 녹음을 시작해라."


다시 한번 더 짓걸이여 보시지? 지금도 권위로 찍어누를 생각인가? 법은 안 보이나보지>?


"미. 미안하다, 오해가 있었군"


나랑 같이 알바하러 온 고딩 애들이 나 보고 형 그거 어디서 샀어요? 어떻게 한 거에요? 이름은 어떻게 바꿨어요? 물어보겠지


그런 하등인류랑 달리 나는 중지손가락으로 안경테 두번 두들긴 후 스포티파이로 키라메키라리 들으면서 서빙하겠지


그런 미래를 꿈꾼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