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평균 수명은 엄청 늘어났다, 


그런데 이게 착시다. 


영아 사망률, 역병, 전쟁, 기아 때문에 과거에는 평균 수명이 40살 정도에 불과했던거고 


오래 사는 사람들은 또 오래 살았다.  

조선시대 인물 중에 7~80대까지 산 사람 수두룩하다 90살 정도까지 산 사람도 꽤 있다.


조선시대 평균 수명이 40살인데, 이 사람들은 평균수명보다 4~50년 정도 더 살은 셈이지? 지금 평균수명 몇살이냐? 80살 정도 된다. 지금 평균수명보다 4~50년 더 많으면? 120살~130살이란 소리다. 그런데 지금 120살~130살 사는 사람 보임??? 바로 이거다. 기대수명이랑 평균수명이랑 다르다는거다.


예전에 미국 어느 학자가 그러더라 평균수명 급격히 늘은건 영아사망률이고 미국도 평균 수명 10몇년 늘어날 동안 실제 늙어서 죽는 사람들 기대 수명은 불과 1~2년 늘은거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연명치료의 발달 덕이란거...


즉 수명 "자체"에는 아직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는거다. 그러니까, HP 자체는 거의 똑같고 외부 상황만 달라진거다. 


100세 시대라는 말은 하지만 이건 그냥 100이라는 숫자가 10진법 체계에서 있어보이니까 대표격으로 남발하는 말이 아닐까싶다... 마치 연봉 1억원이 20년 전에도 지금에도 뭔가 고액연봉의 표준단어처럼 쓰이는 것처럼. 


한마디로 냉정하게 봤을 때 수명쪽으로는 정말 인류가 발전을 못한거야. 물론 앞으로 기대는 해볼 수 있지만 언론에서 성급하게 100세시대 어쩌고 하는 말에 현혹되면 안된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