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점 오면
운동 아예 안 해도 건강한 몸이 되고 싶다
아니면 일주일에 2~3회 간단한 운동만 해도 OK
이 정도기만 해도 바랄 게 없다

나는 옛날부터 운동하는 거 진짜 싫어했음
할일 많아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그냥 너무 하기 싫어;;

그래서 주변에서 아무리 운동운동 해도
어떻게든 무시하고 한쪽으로 흘려 들으며 살았음.
거짓말 안하고 학교 체육시간 빼고는
운동한 적이 없음.
건강 때문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해야 되는 건데도 불구하고..

근데 20대 들어서니까 씨..발
하기 싫어도 하게 되더라...
근데... 무슨 며칠만 안 해도
삐걱대고 여기저기 쑤시는지 너무 화가 남.

솔직히 내가 안해서 아픈 걸 가지고 
누굴 탓하겠냐만
무조건 운동을 해야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시스템 자체가 싫은 거야
잠도 마찬가지잖아
무슨 일이 있어도 자야만 몸이 돌아가잖아?

안그래도 짧은 인생
잠 자면서 날리고
하고 싶은 일 할 시간을 운동 때문에 날리고...

운동 자체를 폄하하고 싶은 게 아니야!
운동하면 몸매 예뻐지고 활력 넘치고
스트레스 해소까지... 좋은 점 굉장히 많지

근데 내가 얘기하고 싶은 건
'운동 = 내가 하고 싶을 때 자유롭게 하는 활동' 이 아니라

'하지 않으면 몸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므로'
'무슨일이 있어도 어떻게든 해야하는'
지금의 시스템이 ㅈ같다는 거임.....

나처럼 운동 싫어하는 사람들도 분명 많을텐데,
나같은 사람들한테는 
운동하는 시간이 즐거운 게 아니라
막말로 어쩔 수 없이 '날리는 시간'처럼 느껴지지...

물론 하면서는 좋은 점들 많쥐..
말은 이렇게 해도 막상 시원하게 한번
운동하면 기분 정말 좋지


근데, 내가 진짜
그 일을 좋아해서 자발적으로 하는 거랑
'하기 싫지만 어차피 해야 하는 일
그 속에서 어떻게든 즐거움을 찾아가며
참으면서 하는 거' 랑은 천지 차이잖아

'운동 전혀 안해도 완전 건강!' 이거면 ㄹㅇ 완벽하지만
주 2~3회 간단하게만 운동해도 OK!

이정도만 되도 ㄹㅇ 삶의 질 수직 상승할 듯....



트랜스 휴먼 드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