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점이 있거나, 더 이득이 될 때 바뀌는 거 아니냐
육체 2.0이 나왔다고 갈아타야 할 이유는 뭐임?
[토의] 신식으로 바뀌어야 할 이유는 또 뭐야?
익명(175.202)
2022-02-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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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몸이 싫어서 그럼
그건 그럴 수 있음
에너지? 그렇게 따지면 타노스가 옳은거지
난 지금의 인간 신체가 더 말이안된다고 생각함 누가 너한테 스마트폰 한대 줘놓고 이거 평생 쓰라고하면 평생 조심조심 하면서 쓸거임? 부품교환도 힘들고 as는 비싼데 나빼고 남들은 신형 스마트폰이나 부품 나오는대로 계속 갈아쓸수있음
하지만 그게 휴대폰을 바꿔야 하는 이유는 아니잖아.
컴퓨터 본체 혹은 스마트폰 생각하면 쉬움
서버 컴퓨터는 수십년씩 쓰는데?
일반화하기는 어려운 거 아님?
수십년 쓰고 바꾸 잖아 어쨌든 교체하는건데
모든 부품이 단종되거나 성능이 부족하거나 해야지 서버를 바꾸지. 시스템 안정성 때문에 수 십 년 동안 운영체제 업데이트도 안 하는데.
'부품이 단종되거나 성능이 부족하거나' 니가 답 썼네
ㅇㅇ. 암이 고쳐지고, 역노화가 가능하고, 사는데 문제가 없다면 육체 2.0으로 바뀌어야할 이유는 없는 거 아니냐
도태되니까
뭐가 도태인지 말해줘봐. 논의되는 도태의 범위는 사전적 정의로 '자손을 남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이라고 하자.
육체 2.0는 마음대로 할수있으니까 - dc App
이건 수긍할 수 있음. 물론 내가 그 이유로 갈아타는 일은 없겠지만.
난 지금 몸뚱아리가 너무 약해서 바꾸고 싶음
내가 바꾸고 싶은 이유가 아니라 사람들이 육체 2.0으로 바뀌어야한다/바뀔 것이다 하는 이유가 궁금함.
육체적한계가 명확하니까? 트랜스휴먼은 그 한계를 쉽게 확장시켜주고
앞으로 암의 정복과 항노화 등으로 그 한계가 점점 늘어날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맞이할 거라는 입장인거임?
지금 늙고 죽는 육체로도 만족하고 잘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물론 개인적으로 늙는 건 맘에 안 들긴 하지만.
아니 인간 육체로 하늘 날거나 100m점프를 한다거나 할수없잖아? 지능적 예시를 바꿔도 동영상 1000개를 머리속에 저장하기 어렵잖아? 근데 기계화 하면 너무 쉬움
그걸 바라는 사람들은 기계화 하겠지. 하지만 그게 모든 사람들이 기계화를 해야하는 이유는 아니잖아?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 쓰진 않지만 대부분 쓰잖아 어디 원시부족으로 남아있는 고립된 섬이나 최빈국 아닌이상
그러니까 쟁점은 '트랜스휴먼으로 얻는 이점이 스마트폰보다 큰가' 인거네. 여기에 충분히 개인적 해석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함.
그 스마트폰을 몸속에 넣는거 혹은 몸을 스마트폰으로 바꾸는게 트랜스 휴먼이라고 봄
그건 알겠는데, 그게 해야하는 이유는 아니지. 이게 정책적으로 논의되면 강제가 될 수 있는데.
강제는 아닌데 스마트폰 쓰잖아
해야하는 이유가 궁금했음
일단 모든 병 극복부터가 육체 2.0이 필요함
그거 너무 육체2.0 만능주의 아니냐. 근거는?
모든 병을 극복하거나 노화가 없을려면 실시간으로 니 몸을 모니터링을 계속해야하고 문제가 생긴 세포는 치료해 줘야지. 그거 실시간으로 계속 하려면 몸에 나노봇을 주입해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그게 육체 2.0임
너가 꼭 할 필요가 없는 건 육체 3.0을 말하는 것 같음. 육체 3.0은 전뇌화를 하는 거니까
나노봇을 주입해야지만 가능할까? 그것도 아직 모르잖아.
한가지 병이라면 모를까 인류 1.0에 깃들어져 있는 "모든 병" 을 실시간로 모니터링하고 치료하려면 그 방법밖에는 없지 않을까? 이 엄청나게 복잡하고 다양하며 실시간으로 변하는 변수들을 다 대응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고 본다
그러면 내가 너한테 한가지 물어볼게. 너는 왜 인류 버전2.0으로 갈아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거야? 이걸 알아야 좀 더 알맞는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물어본다
대부분의 인간은 위중증 없이 살아있잖아. 물론 네 생각도 이해는 되는데, 뇌피셜을 근거로 '해야하는 이유'라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원하지 않는게 아니라 해야할 이유에 대해 궁금한거임.
그러면 너가 생각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어?
'할 이유는 없다'와 '대부분이 하게 될 것'에서 평행선을 달리는 것 같은데, 내가 바라는 건 그게 아니야. 육체 2.0이 사회적으로 논의될 만큼 필요한 이유가 있냐는거지.
너가 말한 사회적 합의가 뭔지부터 말해야 할 것 같은데
다른 방법이 있는지는 지금 주제와 결이 다른 것 같음
사회적 합의라는 말 안 했음.
그러니까 논의. 어떤 걸 말하는건지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야 될 것 같은데. 설마 강제성을 말하는건 아니지?
대충 지어서 생각하자면, '사회는 향상된 무언가를 여전히 필요로 할 것이다'인 것 같은데. 이런 결론은 인간 이상의 무언가에 대해서 신체를 개조할 만큼의 메리트가 있다는 전제를 네가 한거니까 인정임. 물론 나는 그 전제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ㄴㄴ 강제성이 아니라 그냥 필요한(=반드시 요구되는) 이유.
강제는 행동에 대한 통제가 이뤄지는 거고. 그게 반드시 해야할 이유가 있는 것과는 다르지.
단지 정말 그것만? 사실 이 질문 자체가 굉장히 애매할 수 있거든. 예를 들어서 너가 케이크를 만드는데 빵이 필요한 이유를 물으면 나는 레시피대로 설명을 하겠지. 빵이 있고 유유를 넣어서.. 이렇게. 그런데 사실 케이크를 만드는데 빵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어. 예를 들어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쌀 케이크는 빵이 필요하지는 않지.
이것과 마찬가지일 수 있다고 생각해. 솔직히 난 내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말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넌 아니잖아. 아마 필요하다 라는 기준이 너하고 내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ㅇㅇ 케이크에 빵이 필요한 이유.
뭔가 '케이크에 빵을 쓰면 맛있음', '대부분 빵으로 된 케이크를 먹잖아' 이런 얘기 말고 '케이크에 빵이 필요한 이유'
전자로 해석할 수 있다고 가정하자. '당신이 케이크에 빵을 써야하는 이유' 인터넷 기사같은 근거들이지. 하지만 후자로 생각하면 케이크에 빵을 쓸 이유는 없어. 질문의 결과가 케이크에 빵을 써야하는 이유 - 있다/없다 면 질문 자체가 문제가 있는 거잖아? 전자는 '케이크에 빵을 쓰면 좋은 이유' 정도로 해석되는 게 맞지 않겠어?
그치. 거기서부터가 서로 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거야. 사실 난 빵에 케이크가 필요한 이유를 "빵 넣으면 맛있어서." 충분히 그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나느 생각하거든. 그런데 다른 사람은 아닐 수 있는 거잖아. 예를 들어서 " 빵 대신 다른 거 넣어도 케이크는 만들어지니까 빵은 케이크에 필요 없다." 이렇게 말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내가 말한 이유에 동의
하지가 않게 되겠지. 사실 이 질문에 모두가 100퍼센트 동의할 만한 답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 여기 사람들도 그렇고 "이정도면 필요하겠지?" 라고 생각은 한 후 답을 내는 거겠지. 그런데 너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너한테는 필요한 이유 자체가 없다고 생각해
ㅇㅎ 그렇군.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네가 '케이크에 빵을 쓰면 좋은 이유'쯤으로 표현해줬으면 좋겠다.
아까 나노봇 이야기로 돌아와서 난 정말로 모든 병을 극복, 역노화등을 정말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해결하려면 나노봇밖에는 없다고 생각하거든. 물론 역노화 약이라던가, 재생 기술을 통해서도 그와 가깝게는 갈 수는 있지만 그 기술들의 극상위호환이 나노봇이니까. 심지어 실시간으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알려주고 대응까지 해주니 사실상 이 분야에서만큼은 나노봇을 따라
올 수는 없겠지. 그래서 "난 이쯤이면 정말로 필요할 것 같다" 라고 여겼고 그에 따라 답한거야. 심지어 나노봇을 정말 잘 만든면 부작용조차 역노화 약, 재생 기술보다 더 줄어들 수 있으니까. 따라서 이걸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건 나노봇밖에는 없겠다고 판단해서 말한거야. 그럼에도 너가 만족하지 못한다면 여기서부터는 의견 차이는 좁히지 못할 것 같네
아까 처음에는 내가 너무 확답해서 말했는데 그건 좀 어그로 끌려고 그랬다. 혹여나 그거 때문에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다
그냥 어그로였다매. 기분 나쁠 게 뭐 있겠냐. 암튼 네 생각은 잘 알았다.
이건 175게이가 옳을 수 밖에 없는 주제임. '해야하는 이유'는 없음. '하면 좋을 이유'는 있어도ㅇㅇ누가 전뇌화 안하면 칼들고 배때지 쑤시겠다 이런거 아닌 이상 무조건 해야한다는 근거는 존재할 수가 없다
ㄹㅇ이게 맞다. 솔직히 난 해야하는 이유 충분히 말한 것 같은데 토론하다보니까 아니었더라ㅋㅋ
질병 노화 정복해봤자 사고라도 당하면 순식간에 황천길 가는게 인간인데
어떻게 자율주행으로 안되겠습니까?
내말이
보통 핸드폰을 30년동안 쓰는새끼는 없지(계속 수리해가면서) 물론 그것도 본인 자유긴함. 1995년에 산 폴더폰을 지금까지 쓴다고해서 뭐 법적으로 금지되는건 아니잖아? 근데 그럴 사람이 과연 있을까? 굳이 왜 그런짓을?
2.0으로 바꾸면 쓸 수 있는 유휴자원이 늘어남.
식량과 물. 공기가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기존의 육체와 달리 에너지원만 있어도 생존이 가능함. 한정된 자원에서 쓸 수 있는 자원이 더 늘어나는 셈임. 너는 음식 없어서 굶어죽어갈때 인류2.0은 태양광을 에너지원 삼아서 생존할 수 있다는 거임.
인류 1.0이 도태된다는 인류 1.0의 생존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없어진다는 소리임. 현대사회의 인프라는 식량생산이라는 농업구조 부터 에너지 자원 획득 득으로 이루어져있음. 인프라 유지에 많은 자원이 들어간다는 소리임. 효율성의 문제로 더 좋은 인류 2.0이 나오면 굳이 인류1.0의 생존인프라를 유지할 필요없음.
니가 직접 농사짓고 필요한 의복을 만들고 하는게 아닌 이상. 새롭게 등장한 인류 2.0의 사회에서는 한정된 자원을 낭비하는 인류1.0은 효율성의 문제로 자연도태시켜야 할 굳이 챙겨주기위해서 기존의 사회구조를 유지시켜야 할 이유가 없는 대상임.
가상현실 속에서 음식을 먹고 태양광 등의 에너지원 등으로 생존할 수 있는데 굳이 인류 1.0을 위해 농사를 지어줄 필요가 사라진다는 거임. 인류1.0만의 사회 존속에 실패한다면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인류1.0은 도태될거임.
지금의 사회가 휴대폰이 없으면 본인 인증도 불가능한 구조로 바뀐 것처럼 인류1.0은 사회적 존속이 매우 힘들어질거임. 생존에 필수적인 병원조차도 사라져서 아프거나 다쳤을때 생존에 있어서 큰 위협을 받게될거임.
사회구조가 2.0을 위한 사회구조로 변하기 때문에 바뀐 사회구조에서는 1.0의 생존을 위한 인프라는 줄어들 것이며 생존에 위협을 받게되므로 1.0은 자연도태된다는 얘기임. 사회구조가 1.0의 사회가 유지되는 동안이라면 바꿀 필요는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