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물질이나 패턴이 다소 달라지더라도 연속성이 있으면 그건 본인임
따라서 뉴런 -> 나노봇 교체를 통한 점진적 마인드 업로딩은 자1살이 아니라 그냥 생물 시절과 동일한 본인이고
5억 년 버튼은 5억 년의 기억이 지워질 때 연속성이 끊기기에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함
구성 물질이나 패턴이 다소 달라지더라도 연속성이 있으면 그건 본인임
따라서 뉴런 -> 나노봇 교체를 통한 점진적 마인드 업로딩은 자1살이 아니라 그냥 생물 시절과 동일한 본인이고
5억 년 버튼은 5억 년의 기억이 지워질 때 연속성이 끊기기에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함
결국 이 지독한 물리세계를 어떻게 접근해볼 것이냐가 핵심이란 거네 - dc App
어차피 몸을 이루는 세포들도 계속 교체되는 거 아님? 몸에 있는 세포들이 바뀐다고 내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자아만 연속되면 자기 자신이라 봐도 된다고 생각함..
ㅇㅇ 그게 내 생각의 가장 큰 이유임. 수명 길다는 뉴런조차도 끊임없이 내부 물질을 교체하는데 특정 입자 무더기를 자신으로 여기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봄
연속성이 아니라 정확히 하면 기억아니냐
난 연속성 이외에 유일성도 있어야된다고 본다. 마인드 업로딩에 성공된 너를 누군가 복제했다고 치면 누가 복제된 너랑 기존 너를 구분할 수 있음?
복제된 순간 그 두 개체의 연속성이 단절되니까 별개의 존재 아닐까
복제된 순간 클론은 원본과의 연속성이 끊김
타인이 보기에 내가 두명이 되겠지만 내가 의식하는 나는 하나뿐임 ㅇㅇ
@FeelASI 클론이나 원래의 나나 기억은 동일하니 서로가 자신이 '진짜'라고 느낌 타인의 입장에서 클론과 나를 구분할 수 없다. 클론과 나 모두 서로 내가 연속된 진짜라고 생각한다. 클론과 나 모두 누가 '나' 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누가 진짜인지 어떻게 알까?
@할랄라루와이 구분할 필요가 없지. 연속성 문제의 핵심은 업로딩한 개체는 내 복사본일 뿐 '나'는 죽는 게 아니냐는 물음에서 시작되는데, 네 예시에는 원본이 멀쩡히 사라있잖아
@할랄라루와이 나뉘기 전 기준으로 보자면 둘 다 나지. 나라는 걸 확립하기 위해 연속성과 유일성이 있어야 한다고 꼭 연속성과 유일성을 똑같은 선상으로 바라보는 건 편견이라 봐.
@할랄라루와이 연속성까지 갈 필요도 없이 예쁜꼬마선충에게 한 것처럼 원래 자아 죽이고 복사하는 짓 해도 타인 입장에선 구분도 못하고 할 필요도 없음. 연속성 문제는 어디까지나 당사자에게만 중요한 거임
@FeelASI 아 사라있잖아 -> 살아있잖아
@할랄라루와이 나뉜 뒤 클론과 원본은 타인인 거고. 서로가 독립적인 유일성을 가지게 되었으니깐.
까먹으면?
치매는 타인은 인지하지 못하는 '나'의 죽음인거지
@할랄라루와이 무서워요ㅠ
즉, 치매는 본질적 의미로는 죽음이다 - dc App
물리적 연속성과 생물학적 연속성의 경계가 어딘데? 물리적인 관점에서 과거와 단절된 현재는 없음
그럼 기억력이 어느 정도까지 유지 되어야 연속성이 자아가 있다 말하기 충분하다 생각함? 굳이 치매가 아니어도 점점 뇌의 기능이 떨어져 기억력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시점에선 죽었다고 볼 수 있음ㅅ
?
큰 폭으로 감소해도 기억력이 0이 된 건 아니잖아
@ㅇㅇ2(61.254) 치매도 한 번에 사라지는건 아니잖아
@ㅇㅇ 그래서 치매도 완전히 뒤진 건 아니고 반 죽음인 거지
너가 잠을 자는 깨는 그 순간에도, 너는 더이상 어제의 너가 아니다. 기억을 믿는다는건가? 기억은 쉽게 왜곡되고 훼손된다. 클론이 생긴 순간 그 개체는 나와 타인이 될 뿐이야. 뇌를 공유하는 샴 쌍둥이의 경우도 생각해보고. 좋은 주제를 던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