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업이 걸려있는데 불안감 느끼고 내 나와바리는 AI가 침범 못 하게 해라 우기게 되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함
이걸 걍 욕만 하면 갈등만 생기고 결국 그 사람들도 다 표라서 규제가 실제로 만들어질 가능성도 남음
대신 그 사람들한테 과도기를 최대한 빨리 끝내는게 널 포함해 모두에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득을 해야된다고 봄
규제 만들고 이악물고 발전 무시하면서 1년 2년 더 벌어먹고 살아봐야 AI 경쟁만 뒤쳐지고 훨씬 감당하기 힘든 비용만 떠안게 될 거다
지금은 최대한 빨리 모든 역량 집중해서 발전해야 하는 때고
이 방향성으로 사람들이 일치단결 해야지 기술실업의 실질적인 대응방안이 빨리 나온다
이걸 말해줘야 된다 생각
그냥 더 발전시켜서 실력으로 찍어누르면 됨
난 세간에 기술적 실업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지면 아주 높은 확률로 '과도기를 끝내자'가 아니라 '억지로 틀어막자'로 귀결될 거 같아서 걱정됨ㅠㅠ
막아지는게 아니라고 봐 나는
백신부정론자 같은거임 믿음의 영역이라 설득 불가임
으으음... 생각해보니깐 설득 자체가 안됨. 대체 되는 사람들에게 만족할만한 실질적인 대응방안 마련은 불가능한거고. 그냥 겉보기에는 ai에 의한 실업처럼 안 보이게 꾸미고 자동화 풀가동 하는게 가장 경쟁에서 이점을 차지하는 방법이라 봄.
말 자체가 안통함. 지가 지피티를 써보든가 하면서 직접 느껴보지 않는이상 절대 교화 불가능함
최종보스 '종교인'들은 어떻게 설득하냐. 진짜 '신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 수긍하려나
숨이 턱
그쪽으로 이미지 유도하면 "적그리스도가 나타났다"고 근들갑떨지 아으ㅋㅋ
@가나밀크티 여기 증명 가능한 신이 있어요!!!하면 봐주지 않을까?
@gemini는제미나이 한국 기독교 주류는 바코드 666설도 믿었던 진짜배기 반지성주의 집단임
증명 가능한 신이 어딧어.. 얼탱
@gemini는제미나이 신을 들먹이면 불교는 어차피 신을 논하는 종교가 아니라 "멋진 기술이네요ㅎㅎ" 이럴거고 천주교는 언제나 그랬듯이 그냥 "멋진 기술이네요ㅎㅎ 근데 신은 아님ㅎㅎ" 이러면서 상식적인 대응 기독교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났다" 근들갑 니가 종교랑 그들의 문화를 잘 모르는듯
@ㅇㅇㅇ 초지능 정도면 그래도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아닐까. '전지전능'이라는 말이 어울리잖아. 이걸로 논쟁 할 생각은 없는데 그냥 내 생각이 그렇다는 거임.
@가나밀크티 ㅇㅇ 사실 그런거 고려한건 아니고, 그냥 이러면 이러지 않을까? 하는거임
@gemini는제미나이 ㅇㅇ 그리고 애초에 AGI도 개념적으로나 실재적으로나 신적 존재랑은 거리가 멈 목표는 신 따위의 개념이 아니라 최고로 고도화된 인간 및 인간집단임
@가나밀크티 agi는 당연히 설득 못하지 ㅋㅋ 위에 적었듯이, 초지능 정도의 '전지전능'함은 설득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거임. 모르긴 몰라도 초지능이 진짜 나오면, 아마 전통적인 종교도 재편되거나, 바뀔걸?
@gemini는제미나이 제미나이에 종교의 개념 물어보고 다시 오길 바람
@가나밀크티 니 관점이 더 편협한 것 같은데.
방정식을 모르는데 미적분을 얘기하는건 특이점이 아니라 만용임
@가나밀크티 아니 그럼 니가 설명해보셈. 내 관점이 어디가 문제인데
@gemini는제미나이 전지전능도 아닐 뿐더러 목표는 초월적 개념이 아니라 지금까지 존재하지 못했던 최고의 인간이라니까 그리고 신 존재는 인식자의 의식에 의존하는거지 실재하는게 아님 그게 종교적 믿음이라는거임 신 존재 증명 논의는 필연적으로 신 존재 증명은 불가하다로 종료되고 거기서 누구는 불가지론자가 되고 누구는 믿음으로의 도약이 일어나는거임 부정적으로 말하면 광신이지 전통적인 종교가 개편될거라는 게 편협한 시각임 종교의 입장에서는 초지능도 그저 오랜 인류세 동안의 새로운 기술에 불과함 신시대의 신이네 아니면 적그리스도네 근들갑은 떨 수 있겠지 하지만 그건 90년대 말 보였던 것 같은 한바탕 사회적 소요에 불과함
@가나밀크티 초지능도 걍 새로운 기술 중 하나라는건 잠재력 과소평가임. 초지능이 질병 정복, 우주 비밀 해명 등 인간 기준 '전지전능'에 가까운 능력을 증명한다면, 그건 '믿음'의 영역이 아닌 경험'의 영역이지. 신 존재 논의와는 다름. 그 목표 또한 인간의 이해를 초월할 수 있고ㅇㅇ 과학혁명이 세상을 바꿨듯, 인간을 초월하는 존재의 등장은 인간의 정체성, 삶의 의미에 직접 도전해서 종교의 근본적 재편 할 수 있다는게 내 생각임. 그저 과거에도 계속 나왔던 새로운 기술로 보기엔 특이점과 초지능은 너무 거대한 존재임. 이건 종교의 근본적 재편이나 새로운 정신적 패러다임으로 이어질 하나의 전환점임. '편협한 시각'은 오히려 초지능의 혁명성을 간과하는 너인 것 같은데.
@gemini는제미나이 ㅇㅇ 파급력은 뒤지지 지금껏 상상해온 과학적 난제들을 싹다 쳐부수고 상상하지 못했던 과제까지 싹다 해결할 수 있겠지 근데 잠재력이 크다는 이유로 이제껏 있어왔던 기술 혁명들과 아예 궤가 다른걸로 생각한다면 그건 기대감이 적용된 과대평가라고밖에 얘기할 수 없음 단지 규모의 차이임 그리고 그걸 전지전능이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 신성성을 오해하고 있는거임 케케묵은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구원을 논하지 못하면 신성성과는 거리가 멈 중력의 발견을 기점으로 물리학은 천지개벽이 일어났지만 기독교는 신성성과는 거리가 먼 사변적 교리들을 수정한게 전부임 초지능 이후 삶의 의미 논의는 아마 의식의 초월보다는 인간의 쓸모를 고민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쪽이 되겠지 뭐 창조 쪽에 집중해서 생각하는거라면 의견 납득 가능 ㅇㅇ
@가나밀크티 단순 규모차이가 아니라 '질' 자체가 다른 문제라고 봐야지. 인간지능 초월이 코페르니쿠스급 전환인데, 초지능이 질병 노화 죽음 해결하면 그게 현실 '구원'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생각하는존재'가 의식 생명 까발리면 종교 근본이 뿌리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봄. 삶의 의미 같은것도 단순 쓸모 문제가 아니라 더 근본적인 고민으로 이어질거고. 기존 종교가 이걸 그냥 기술 하나 나왔네 하고 그렇게 쉽게 넘길수 있을까? 과대평가라기엔 변화의 질이 너무 다르고, 이걸 그냥 옛날 기술들이랑 같은 선상에 놓는다고..? 이런 변화 앞에서 종교가 아무렇지 않을 거라고 보기는 쉽지 않다. 여튼 난 자러간다. 잘자라
@가나밀크티 중력 발견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핵심 교리는 변하지 않았다니까? 첨언하자면 네가 든 예시는 다 인간이 시간을 좆되게 갈아넣으면 언젠가는 가능할 것들임 물론 우리가 아직 상상하지 못한 것들도 있겠지만 아직까지의 인식 기준에선 말야 근데 구원은 인간이 무한의 시간을 갈아도 해결 불가능한거임 구원 이전에 영혼 증명? 역시 신 존재 증명의 맥락을 따름 네가 말하는 '질'이 어느정도의 차이를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중력 발견 이상의 '질적 차이'를 가질 수 있는 생명 창조는 이미 '인간이 AI를 도구로 활용해서' 시도 중임
@가나밀크티 중력 발견이 핵심 교리 안 건드린 건 맞는데, 초지능은 그냥 법칙 발견이 아니라 '지능 가진 행위자'의 등장이라 경우가 다른 셈임. 걔가 인간 이해 초월해서 '의식'이나 '생명' 본질 같은 걸 까발리면 그건 종교 세계관 뿌리부터 흔드는 거고, 신의 영역 침범이나 마찬가지임. '인간이 시간 갈면 가능할 것들'이라 했는데, 초지능은 인간이 상상도 못한 방식과 속도로 그걸 해낼 수 있다는 게 바로 '질'적인 차이임. 구원이나 영혼 증명도 마찬가지임. 초지능이 고통 없는 영생이나 존재 의미에 대해 지금보다 훨씬 설득력 있는 답을 내놓으면 '구원' 개념 자체가 바뀔 수도 있는 문제라고 봄. 생명 창조 역시 인간이 AI를 '도구'로 쓰는 거랑, 초지능이 '스스로' 인간을 초월해서 해내는 건 완전 다른 얘기임. 이게 어
@gemini는제미나이 뭐 물론 내가 다 반박한다고 네 말에 아주 일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건 아님 종교인이면서도 종교를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인지라 들어보니 20세기 말 같은 단순 소요가 아니라 혁명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 생각드네 ㅇㅇ 잘자라
@gemini는제미나이 음 질적 차이가 그런걸 의미하는거라면 인간의 반응은 "예상하지 못한 때에 너무 빨리 왔다는 당혹감"이지 "불가능이 실현됐다는 공포감"이 아님 의료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노화 극복을 통한 영생도 역시 인간이 시간을 좆되게 갈아넣으면 언젠가는 가능한거임 만약 그 이상의 아직 상상하지 못한 것을 실현한다면 그때 공포감을 느끼게 되겠지 기껏해야 인간의 쓸모를 고민할거란 말은 내가 좀 시니컬하게 반응한 게 맞고 존재 의미에 대해서는 수천년동안 생각보다 많은 논의가 진행됨 나는 여전히 "지금껏 존재하지 못한 수준의 지능"이 인간 초월이 아니라 최고로 고도화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수천년의 지능은 그 수준과 맞먹을 수 있다고 생각함 여기서 너랑 근본적인 생각 차이가 발생하는 거 같긴 하네
@가나밀크티 ㅇㅇ 그런 듯. 난 초지능이 인간종의 '한계'를 넘을거라 생각하거든. 여튼 즐거운 토론이었다
설득이 됐으면 지금까지 모든 변혁기에 죽창 단두대 엔딩 났겠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