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FAIR는 그냥 학술적 목표에서 출발한 빅테크 출연 연구 기관임.

애초에 메타를 위해 심장을 바쳐라 그런 식으로 설립된 기관도 아니고, 걍 딥러닝 학계의 발전과 연구 진흥을 목적으로 얀 르쿤이나 다른 학자들 가져와서 만든 조직임

그래서 무슨 딥마인드나 알리바바 리서치마냥 구속력이 명확한 조직도 아니라서 명확한 방향성이랄 게 거의 없었음.

당장 Llama도 메타가 이걸로 뭔가 먹고 살겠다는 취지로 내놓은 게 아님.  Alpaca라고 스탠포드에서 만든 초창기 오픈소스 LLM이 있는데 그거 좀 재밌네!에서 출발한 모델이었으니까.

그 점에서 FAIR의 문제라기보단 메타 자체가 방향성이 거의 없는 게 문제라고 봐야 함. B2C 포트폴리오가 주력인 메타로선 AI에 대해 애플과 동일한 고민을 공유하고 있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