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모든 사람은 타고난 뇌구조에
환경의 영향으로 완성되는 건데
유전자든 환경이든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음
가만 보면 찢어죽일 범죄자니 용서못한다는 놈들을 봐도
나도 당연히 화나지만 그와 동시에 안타까움을 느낌
저 사람이 저렇게 된 것에 저 사람 자신의 의지가 얼마나 개입됐을까
애초에 개인의 자유의지란 허상이란 걸 생각해보면
심심하면 사람 죽이고 다니는 사이코패스도, 강간마도 그저 그렇게 낳음당해버렸고
사이코패스라고 해서 다 살인마가 되는 게 아니란 걸, 후천적 학습으로 높은 확률로 제어 가능하단 걸 생각해 보면
세상에 불행이 너무 많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도 나보다 못난 사람도 나 자신도
결국 이 굴레에서 벗어나질 못하니
그건 기술이 온다면 모든 이에게 베풀어서 모든 인류의 지적 역량의 상승과 함께 범죄 없는 이상향이 되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길 간절히 바란다
지금 너무 느리니까 더 가속시켜다오 제발
초지능이라면 환경으로도 충분히 인간을 제어할 수 있을거야 뇌 개조는 좀 사람들이 거부감 느낄텐데
싸이코패스는 아무리 환경을 조절해줘도 평범한 사람들보다 결핍돼있음 또 타고난 유전자 차이로 같은 환경에서도 학습능력의 발달속도 및 한계치가 다를 수밖에 없을 거고 환경만으로 모든 게 완성되는 거였으면 뇌과학자들이 타고난 유전자에 대한 얘기는 안 했겠지
지금 약물 치료도 사실 개조나 다를바 없긴하지....
그리고 초지능이 오고나면 몸도 튼튼하게 개조하고 인간 진화 과정에서 만들어진 비효율적인 부분들도 합리적으로 바꿀거고 시력도 좋게 만들고 귀도 좋게 만들고 코도 항상 뻥 뚫려있게 만들고 병도 안 걸리게 만들고 온갖 형태의 유전자 개조를 다 할텐데 뇌구조만 안 된다는 건 우습잖아
사람들이 뇌를 뭔가 마지막 보루같은 거로 생각하던데 뇌구조를 직접 개조하는 건 그 사람에게 사랑받는 환경을 주고 스트레스 덜받는 환경을 주고 정신병 약을 주는 거랑 다를 바 없음 직접 수술해서 그 배선도를 만들어 버리느냐랑 긴 시간에 걸쳐 배선도가 변경되는 환경을 만드느냐의 차이일 뿐이지
여기에 '강제' 단어 하나 추가하면 오만가지 디스토피아가 펼쳐지니 이건 asi 가 인간 '윗 선'들 다 쳐내고 나면 생각해보는걸로
사실 그 순간이 오면 우리 생각은 의미 없어질듯 강제로 해버리고 끝난 뒤엔 이미 개조받아서 잘됐다 하게 돼버릴 수도 있으니
태어난 순간부터 환경, 만남 모든 게 운 하나로 곤두박질 치거나 날개가 된다는 점, 이게 극복이 된다는 게 특이점 시대의 최대 장점이라 생각함
이런 얘기하면 노력 운운하는 틀딱 내지 가스라이팅당한 부류들이 유독 발작하는데 걔네들은 그 노력조차 재능이고 환경을 탄다는 걸 인정 못 하더라 금수저 아닌 인간 중 노력 안 하는 인간이 어딨다고 ㅋㅋ
ㅇㅇ 노력할 수 있는 것조차도 타고난 유전자나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거고 노력은 했지만 결과가 안 나오는 것도 그것 때문이고 그냥 안타까운 세상이다
참고로 난 노래 재능이 굉장히 없는데 옛날에 남자 아이돌 보컬 데뷔하려던 연습생 군대에서 만나서 얘한테도 노래 배우고 전역하고나서 여기저기 음악학원에서 보트받고 좀 유명한 보트하는 사람들 찾아서 받아봤는데, 귀 썩는 수준에서 귀아픈 수준 된게 끝이었음 계속 노래 잘 부르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결과적으로 2000정도 썼는데 밑빠진 독이었지
공부가 유전에 제일 영향 많이받음. 90%넘든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