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파’에 성장률 반토막…한은 2년 연속 저성장 우려
'7월 위기설' 현실로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은 오늘(29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기존 전망치(1.5%)보다 크게 낮춘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의 1.0%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도 기존 1.8%에서 1.6%로 0.2%p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 경제가 2년 연속 1%대 성장률에 머물 수 있다는 경고성 전망입니다.
한은은 지난해 8월까지 기준금리를 연 3.50% 수준에서 13차례 연속 동결하다가, 10월부터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10월과 11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올해 들어서도 2월에 이어 두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지난 4월 금통위에서는 금리를 동결한 바 있습니다.
이번 성장률 하향 조정 배경과 관련해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건설 경기 부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며 “건설 부문이 성장률 전망치를 0.4%p 낮췄고, 민간소비와 수출도 각각 0.15%p, 0.2%p씩 추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을 1.1%, 설비투자 증가율을 1.8%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2월 전망 대비 각각 0.3%p, 0.8%p 낮아진 수치입니다. 건설투자 전망치는 -2.8%에서 -6.1%로 크게 하향 조정됐고, 재화 수출은 0.9%에서 -0.1%, 재화 수입은 1.1%에서 0.2%로 각각 낮춰졌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의 이번 전망치(0.8%)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수정 전망치와 같으며, OECD(1.5%), 아시아개발은행(ADB·1.5%), IMF(1.0%)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또한,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IB) 8곳의 평균 전망치(0.8%)와도 일치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국내 경제가 소비,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 지연과 수출 둔화로 1분기 역성장에 이어 4월에도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다”며 “
내수는 부진이 점차 완화되겠지만 그 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이며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영향 등으로 둔화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하 결정했습니다. 다만, 금통위 내부적으로 염두에 둔 최종 금리 수준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https://www.mbn.co.kr/news/economy/5116083
올해 역성장 확률이 금융위기 당시보다 2배 이상 높다고 함
부동산에 돈이 묶여 있어서 더 심해질거
한국 망한다고 ai는 정확히 보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