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나?


딱봐도 심심풀이로 찍은 19초짜리 평범한 영상이지...


하지만 이 영상이 유독 특별하고 가치있는 이유는 바로 "세계최초" 타이틀을 가진 최초의 유튜브 영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 최초" 라는 타이틀을 빼보자... 그러면 뭐가 남냐?


딱봐도 그냥 자기 심심풀이로 올려본 조회수 한자릿수 찍을법한 평범한 유튜브 영상에 불과하지...


완몰가 보편화 시대에 현실도 마찬가지임. 위에 동물원의 나 영상이 "세계최초" 타이틀이 사라지는 순간 모든 가치를 잃는것처럼


현실도 "진짜 현실" 타이틀을 빼면 걍 제약많고 별 재미없고 쓸데없이 어렵기만 하고 로그아웃 패널티가 무지막지하게 가혹한(죽음)


수많은 (겉보기에)평범한 완몰가 중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임.


특이점 이후 완몰가가 보편화된 시대에 진짜 현실의 가치는 위에서 말한 세계최초 유튜브 영상과 비슷한 그런 취급을 받을거임.


그말은 "진짜현실" 타이틀 빼면 현실에 대한 가치.메리트가 없어진다는거...


특이점 이전까지만 해도 나의 모든 삶의 무대가 현실이였다면 특이점 이후 진짜 현실은 그냥 잠시 점검좀 하러 왔다갔다 하면서 나오는


그런 공간으로 전략한다는거임. 이전에 현실에서 즐길거리들은 모두 개개인 완몰가로 다 옮겨갔다고 보면 되는거고...


만약 전세계 80억명의 인구가 평균적으로 50개의 완몰가 세계를 소지하고 있다고 가정하면(개개인 싱글 완몰가 기기에 소장되어 있는 여러 완몰가 컨텐츠) 전세계에는 약 4000억개의 완몰가 세계가 존재하게 되는거임.


즉 진짜 현실은 4000억개의 세계 중 하나에 불과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