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Python, C++ 경험 적당히 있다. 중급 고급 사이.
그치만 개인 프로젝트에 단순 노동 줄이려고 사상 첨으로 Windsurf로 바이브 코딩 조져봤다.

첫 예제로는 간단한 라즈베리 파이 서버 만드는 건데... 이거는 뭐 신세계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충격이었다... 프롬프트로만 원하는 간단한 기능 구현함 ㄷㄷ

근데 이틀 째부터 코드 길이 길어지니까 약간 찐빠내기 시작하더니 나중 가서는 거의 의미 있는 작업이 어려워지더라. 특히 초반에 잘못 시작한 거는 나중에 거의 못 고치는 수준이 되더라고. 초반 문제가 모든 영역에 넓게 퍼지게 돼서 그런 거지.

애초에 이런 경우는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는 게 낫다는 결론을 냈다... 천만 컨텍 구현되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중형 프로젝트 이상은 무리라고 보임.

중대형에서도 잘 쓰려면 지금으로서는 사용자가 처음 프로젝트 구성을 거의 완벽하게 설정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어야 하는 거 같다. 조금씩 바꾸는 건 잘 하거든. 여튼 무지성 프롬프트는 절대 모양이 안 나옴 내 생각엔.

원샷은 ㄹㅇ 그럴 듯 한데 거기서 더 나아가는 데서 벽 느껴짐.

이제 대충 시행착오 겪었으니 프로젝트 다시 시작하더라도 진행 속도는 빠를 듯. 그리고 나도 모르는 유용한 디자인 패턴 알려줘서 겁나 좋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