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3까진 몸을 막굴리며 살아온게 아니면 별 차이 못느낍니다.

갓 30대 된 사람이 20대랑 차이 못느끼겠는데? 말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차이를 잘 못 느끼고 느껴도 미미합니다. 

연구결과를 보면 노하가 점진적으로 오는게 아니라 특정 시기에 몰아서 온다는 걸 알고 계실겁니다.

그래서 대부분 34-36에 대부분 첫 에이징 커브를 경험합니다. 몇년 빠를수도 몇년 느릴수도 있겠지만

결국 첫 에이징 커브는 30대에 옵니다. 


에이징 커브가 오면 무엇이 달라지느냐?


1. 질병이 생깁니다. 

유전적으로 약한 장기들도 10대 20대 때는 나이빨로 유지가 됩니다.

가족력이 당뇨인 집안 아이들도 20대까지는 괜찮다가 30대에 당뇨오듯이 

30대가 되면 유전적으로 약한 장기들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위장병이 뭔지도 모르다가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궤양이 발병하고, 고혈압이나 당뇨가 옵니다. 

한국병이라 부르는 위장질환이 대개 이 때 발병합니다. 그리고 평생 달고 삽니다. 

앓아본적 없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위장병은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평생 갑니다.



2. 회복이 안됩니다. 

30대가 되도 오히려 근력은 잘 유지됩니다. 더 세지기도 합니다. 

다만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그리고 회복력이 수직낙하 합니다. 

20대가 일할 때 퍼포먼스를 100까지 냈다 가정해 봅시다.

꾸준히 관리한 사람들은 30대 되도 일할 때 퍼포먼스를 100낼 수 있습니다.

근데 퍼포먼스를 100내려면 뻘짓을 하면 안됩니다.

술,담배를 한다거나 자위나 섹스를 한다거나, 밤 늦게까지 논다거나

이러면 다음날 퍼포먼스가 80-70까지 내려가고이게 거의 3일정도 갑니다. 


20대 때는 전날 술 + 담배 + 자위 + 섹스 + 올나잇 쳐도 다음날 100을 발휘하거나 80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하루밤만 자도 다음날 바로 퍼포먼스 100까지 회복합니다.


이 회복력이 정말 엄청나게 차이 납니다.

에이전트 H같은 인자강 예전 운동 영상보면 엄청납니다. 

그러나 최근에 몸이 다 망가졌는데요.

그게 왜 그러냐면 회복이 안되서 그럽니다. 

20대 때와 같은 운동량인데 같은 시간을 쉬면 20대땐 회복하던 몸이 30대 되면 회복을 못합니다. 

그거 무시하고 운동하다 몸이 작살이 났더군요. 


이상사 클라스의 이상사는 중학교 때 덩크했다고 합니다. 

타고난 인자강이죠. 그런데 29살때부터 몸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합니다. 

똑같은 운동강도와 노동강도인데 20대땐 버티던 몸이 30접어들면서 못버팁니다. 

회복이 안됩니다. 


결국 운동강도와 노동강도를 줄이던가, 다른 뻘짓 줄이고 휴식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운동하고, 비타민 먹고, 쉬고 정말 꾸준히 관리하면 20대 때와 같은 퍼포먼스를 낼 순 있지만

조금의 뻘짓이라도 하는 순간. 또는 조금이라도 무리하는 순간 회복이 안되 자빠지게 됩니다. 



3. 정력과 성욕이 뭉태기로 잘려나갑니다. 

20대 땐 다 정력킹입니다. 

하지만 진짜 정력킹은 30-40되서도 정력킹인 사람이 정력킹입니다.

보통 대다수의 타고나지 못한 사람은 이 때 성욕과 정력이 뭉태기로 잘려나가는 걸 경험합니다.

2-3일만 금욕해도 몸이 뜨거워지던 그 때와 달리 1주일을 참아도 미적지근합니다.

2-3번 사정해도 괜찮던게 한번만 사정하면 바로 졸음이 밀려 옵니다. 


남자들이 30중후반부터 40대 되면 아내와의 잠자리를 무서워하게 되는데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섹스가 하기 싫어 집니다. 하고 난 후 후유증이 너무 크고 회복도 안되거든요., 




제가 경험한 노화의 체감등을 짧게 글로 풀어보았습니다.

늙은 아재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