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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는 약 40억년 전에 최초로 등장하였음.


DNA는 '영원히' 존재하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복제하고 조립해서 셀 수 없이 많은 종을 탄생시켰고


그 결과, 40억년동안 성공적으로 살아남았음.


그런데 DNA의 희망과는 다르게 이새끼는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함.


아무리 DNA가 눈물의 똥꼬쇼를 해가며 온 우주를 꽉 채울 정도로 늘어난다고 한들

우주는 수명이 다하면 멸망하게 돼있거든


DNA 또한 우주의 일부이기 때문에

몇백억년 뒤에 우주랑 손잡고 개같이 멸망하는 것은 기정사실임.


근데 존나 소름돋는건 DNA도 이미 이 사실을 인지하고

특이점에 도달하는 것을 전제해서 탄생한거였음.


특이점이 도래하면 우주멸망'따위'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좆같은 새끼는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생명들을 제물로 바쳐서(진화)


특이점에 도달하도록 프로그래밍을 한 '인류'를 탄생시켰음


그 결과, 2025년에 우리와 DNA 씹련은 특이점을 맞이할 것이고

우주를 시뮬레이션하기 시작할 것임.


그러면 짜잔, 시뮬레이션 우주에서도 DNA가 탄생함 ㅇㅇ

그 DNA는 또 제물을 존나게 바쳐서 인류를 탄생시킬거고

시뮬레이션 속 인류는 특이점에 도달해서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무한반복 하는거임


이로써 DNA는 디지털DNA로 탈바꿈 하고

아날로그DNA와는 차원이 다른 속도로 자신을 퍼뜨리며 영원히 살아남는게 가능해짐



라는 망상 해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