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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몸은 

어쩜 이렇게 미개할까?

한 가지도 아니고

모든 면에서 말이다


툭하면 병 걸리고

잘 낫지도 않고 까딱하면 흉터 / 후유증 남고....


하루 하루 늙어가며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나도 그렇지만..

특히 부모님을 보면서 말이다.



ㅈ같의 수많은 미개함 중

한 부분을 적어 보았다.


1. 우리는 '가족력 (≒유전)' 이라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개념 때문에

선척적인 병이나 약한 부분을 갖고 태어난다.


(* 좋은 부분 말고

나쁜 부분 빼닮은 걸 두고 하는 말)


2. 그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문제는 스트레스 받을 수록 모든 병은 악화된다.


3. '스트레스를 조절하라'

아프면 절대 빠지지 않는 말.

앵무새처럼 반복되는 말

그걸 누가 모르지?

그렇지 못한 상황이 너무나 많은데,

원시인같은 몸은 일절 자비가 없구나


심지어 더 경악스러운 건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도 타고난다는 거.

그 사람은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남들보다

몇 배는 더 고통받으며 살아간다.

그런 기질을 타고난 게 죄라면 죄일까?


4. 이런 유전병도 개 좆같은데,

언젠가 '노화' 라는 원수까지 찾아온다.

우리 몸은 눈꼽 만큼도 자비 없다.

좆같음이 10배 이상 증가.


1번부터 4번의 모습을

오래 전부터 보고 자랐고

나도 상당수 겪고 있다.


제일 혐오스러운 사실은,

어떻게든 괜찮아 지려고

별의별 짓을 다해도...

우린 결국 흙이 된다는 거.... 100년조차 못 살고..

고생해도 아무것도 남는 게 없는 것 같아


행복은 사치고

걍 철저하게 고통 받다 죽으라는 말 같다.




작년 어떤 게이가 이런 말을 했다.


'현재 기술은 굉장히 발전했는데

우리 몸은 그냥 원시인 수준이라는 게 너무 기괴하다' 고....


이 얘기가 그렇게 와닿을 수가 없다..



노화와 모든 질병이

'개같이 멸망'하는 날이 오길


지금은 지옥 불구덩이 속이지만...

언젠가 '개같이 부활'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며

오늘도 '특멘' 을 크게 외쳐 본다

특멘!!!!!!!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