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가 어찌보면 선진화가 더럽게 안되는 업종인데 업체 수는 많아도 영세하다보니 saas 도 쓸만한게 없고 주요 프로그램들은 winxp 시절 만들어진 구닥다리라 제대로 쓸만한게 없음.


회계야 뭐 세무사랑 이런거 잘 되어있으니까 그냥 쓰는데...


결국 엑셀하고 카톡, 마소 todo 로 관리하며 살고있었음.


직원수 10명인데 뭐 사내앱 개발하기도 뭐하고 개발자 두기는 더 뭐하고...


근데 몇 달 전 chatgpt 접하면서 


야 이것봐라 쓸만하겠네.


이러면서 구독하고 20년도 더 전에 자격증따면서 공부한 개발지식으로 홈페이지부터 하나 만들어보고 어쩌고 하다가 결국 사내 관리 앱 까지 개발하게 됨.


좆소에서 사장이 해야지 누가하냐.


그러다보니 chatgpt도 프로로 구독하고 제미나이도 구독하고 윈드서프도 구독하고..


파이썬 아무것도 몰랐는데 하다보니 공부되고... 플루터랑 리액트도 공부하고....


덕분에 이게 다 완성되면 솔까말 몇 억은 아낄거 같더라.


본업무 병행하며 하느라 잠을 하루에 3-4시간 밖에 못자긴 하는데 뭔갈 만든다는게 기분좋아서 외려 아드레날린이 솟구침.


뭐 특이점이고 뭐고 난 요즘 이놈의 LLM 때문에 만족하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