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성 종교들보다 특이점주의가 훨씬 합리적인거 아니냐?

기독교, 천주교 = 신(하느님)이 있다고 가정하고 현생에서 고통받는걸 신의 시련이라 믿고 내세를 열망함(천국)
불교 = 현생의 고통(업)을 감수하면서 해탈하기위해 덕을 쌓으며, 종착지는 해탈임(니르바나, 열반, 부처 등)
사실 현세에 큰 기대를 품지않는게 공통점임. 내세주의나 윤회주의라 바꿔불러도성립함.
이슬람도 크게보면 위 두개와 비슷함.

근데 특이점주의는?
그저 내가 죽기전에 신(특이점)이 온다는 믿음임
종교전쟁들도 일어날리가없음. 갈등이 없으니까.
오히려 특이점올때까지 존버하면서 극도의 건강관리나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함.

특이점이 온다고 믿는 그순간부터 수명에 대한 강박이 생길정도로 헬스케어를 하게되고, 최대한 감옥갈 짓도 안할뿐더러 우울감도 줄어듬. 왜냐? 인생의 확고한 목표가 생겼기 때문에 자살도 당연히 생각안함. 특이점은 봐야되니까.

십일조나 그런걸로 돈을 낼 필요없고, 그냥 과학발전을 믿으면서 현생살면됨. 존나간단하고 쉽고 피해안주고 안받는 안정적인 교리임.

단점이라 해봤자 특이점을 믿지않는 사람들이 핀잔주는거?
사실 이것도 티를 안내면 됨. 겁나 간단함. 혼자서믿고 건강관리하면되니까.

최소한, 이 불완전한 문명을 살아가면서 믿을구석이 하나 있다는 게 제일 강점인거같음.
현생 열심히 살면서 특이점 기다리자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