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은 제목에도 써두었지만 잡무임,

인프라 파트 해야하면 인프라 파트 했다가,

제품 파트 해야되면 제품 파트 하는 식임.


뭐 커리어패스 생각하면 백엔드, 프론트엔드, DevOps, etc

하나로 정해서 하나의 분야로 치고 나가는게 젤 좋은건 맞는 것 같다만...


지금 느낌은 쓸때와 안 쓸때를 생각해보면, 완전히 하늘과 땅 차이인 것 같다.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1. 업무의 생산성이 높아졌다


요구사항만 명확하게 해서 전달만 하고, 전달한 기반으로 코드 완성해주고

코드 리뷰만 하고 약간 틀린 부분만 몇줄 고치고 바로 Staging 으로 돌려서

테스트하고 Production 으로 밀어넣는다.


아니면 짧게 이런저런 부분이 이상한 것 같으니 수정좀 해주세요 해서 약간만

더 디테일 들이던가.


전엔 어떤 작업을 하기 위해서 리서치 하고, 이런저런 시간을 많이 썼는데

지금은 검색 몇번 해서 나오는거 문서로 구체화해서 정리하는 시간이랑 몇분

기다리는 시간만 빼면 거의 1~2 시간 안쪽으로 쳐낸다.


(초기 코드 -> 로컬 환경에서 테스트 -> 아 이거 추가되면 좋겠다 -> 디테일링 -> ...)


이걸로 PoC 데모도 쳐냄.


아이러니 하지만,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AI 가 절대 대체불가능한 분야에

데모를 AI 로 했고, 대체 안당한다는 글들 보면 그게 과연 맞을까? 생각도 듦.


## 2. 의사결정의 시간이 짧아졌다


이전에는 이런저런걸 도입하기 위해서 A~Z 까지 찾아서 문서로 작성하는데 시간을

많이 썼는데, 지금은 아예 그냥 지금 내부 상황은 어떻고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이런 솔루션을 쓰려고 한다... 등등의 Context 만 적절하게 던져서 Deep Research

돌리고, PDF 뽑아서 얘가 이상한 소리를 한게 아닌지 달아놓은 출처 링크 클릭해가며

확인하고 검토해서 올림.


이거 문서 하나 뽑는데 몇분이면 끝임.


오히려 얘 덕분에 빠르게 시도해보고 접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생각함.


얘전엔 실패를 알기 위해서 짧게는 몇주 ~ 길게는 몇달 이상이 필요했는데, 딥리서치랑

코딩 에이전트 시너지로 가면 10분 안이면 럴싸한 개소리인지는 결판남.


## 3. 결론


(1) 번 항목이랑 (2) 번 항목이 주는 임펙트가 크다 보니, 회사의 의사결정 과정이나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을 AI 기반 방향으로 Transformation 해서 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음.


정말 생산성 높아지거든, 예전엔 하나의 짓거리 하려면 사람이든 물리적이든 이 기간이 있다보니

그 중간의 리스크를 안고 가야 했는데, 지금은 그런게 하나도 없어서 오히려 내 입장에서는
기능 추가 대응은 정말 껌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