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작년에 지방 의대랑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붙고 후자에 진학했음(의정갈등, 건강보험 재정 등의 리스크 때문). 근데 의사들이 기득권 수호에 성공해서 요즘 좀 많이 후회된다

그래서 의대로 옮길지 말지 고민 중임. 내가 만약 전문의를 따려면 10년 이상이 걸리는데 이때도 과연 의사가 기득권일까 싶어서 함부로 도전을 못 하겠음. 10년 뒤에는 극소수의 우수한 의사가 AI를 사용하는 형태가 될 거 같아서 명문 의대에 진학해야 할 거 같은데, 내 역량은 딱 지방대 의대까지인 것 같아서 반수를 도전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대학 안 옮기고 서울대에 남는다면 그냥 연구원 하려고 하는데 의사와 연구원 둘 중 뭐가 과도기 그나마 잘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