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내 업무에 최대한 적용해보고

굳이 LLM으로 할 필요 없는 일조차도

어떻게 활용해볼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써왔고

AI 최신 소식도 매일 팔로우업 했고

그래서 실제로 옆 자리 동료들보다 훨씬 AI를 잘 쓰고 있고

AI가 없을 때랑 비교해보면 업무 능률도 최소 5배 이상 차이 난다고 생각도 들고

이런 것들로 동료들한테 인정 받기도 하는데,

가끔 특갤에 말도 안 되는 코드 짜서 업무자동화 하거나

괴랄한 프롬프트 만들어와서 공유해주는 괴수들 볼 때마다

내가 그동안 쌓아올려온 팁이 너무 조악해보이고

벽이란 게 이런 거구나 느낄 때가 많음

MCP, CLI 같은 모르는 개념 나올 때마다 배우고 써먹어보려고 해도

조금만 지나면 새로운 게 또 나오고

배우고 적용하는 시간보다 새로운 게 나오는 시간이 더 짧아서 버거울 정도인데

그냥 다 포기하고 특이점이나 기다릴까 싶다가도

이미 AI에 대해 손 놓아버려서 도태된 직원들이 업무 하는 꼬라지 보고 있으면

저들과 나조차도 이미 몇 배씩 업무 능률이 차이가 나는데

내가 여기서 멈추고 손 놓아버려도 되나

그러면 내 앞에 있는 사람과 나는 고작 몇배 차이로 끝나지 않을 텐데

그런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