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특이점이 온다 갤러리에서 특이점이고 나발이고 하는게 깽판놓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아니고


나도 그렇지만 먹고 사는데 모든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이 사회에서


눈에 보이는 부분의 일자리 부문에서 '매우 급속한' 대체가 이뤄져야함.


AGI 상관없이 현재 상용화된 로보틱스랑 약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서 보급했으면 좋겠음


(느리면 안됨. 느리면 그 기간동안 기술적 실업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생겨. 말 그대로 순식간에 끝나야 해)







커리어우먼으로 상사 잘 다니던 엄마가 잘려서 집에 왔어. 왜? 비전문직 화이트칼라 사무직 대부분의 업무가 전산 자동화돼서.


대기업 생산직 잘 다니던 아빠가 잘려서 집에 왔어. 왜? 생산라인이 사람 반 로봇 반 수준이 아니라, 더 나아가 90퍼센트 이상 자동화돼서 사람이 낄 자리가 없어서.


기분 좆같은데 밥은 먹어야 하니 식당에 갔어. 근데 종업원도 없고 주방에도 사람이라곤 사장 하나밖에 없어. 왜? 웨이터 일은 서빙로봇이 다 해주고, 주방에는 공간이랑 비용이 허락하는 만큼 로봇을 넣어서 그 부분은 사람 필요 없으니 사장이 자기가 돈 안들이고 싶은 부분만 개입하고, 영업 끝나면 청소만 해주면 되니까.





AGI는 언제 나올지 아직 모르지만, 약인공지능과 자동화 로보틱스 기술은 현실 아님?


일하다 죽기 싫어서 위험한 것도 피하고 AGI랑 역노화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게이들이 여기 대부분일텐데


차라리 지금(보다 약간 더 발달한) 기술이라도 사람들 근처로 당장 보급돼서 전 국민이, 전 세계인이 기술적 실업을 걱정하는 수준까지 가는게 낫지 않겠음?


그럼 지금까지 논의되오던 일반적인 수준의 경제, 정치, 사회적 담론이 싸그리 뒤바뀔거라고 생각한다. 인구 대다수가 쓸모없어질 수 있는 현실을 마주하게 될테니까 좌우고 나발이고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겠지






물론 재수없으면 여기 게이가 쓴 글 중 하나처럼, 디스토피아 꼴이 날 수도 있겠지... AGI라는 혁신 없이는 특이점은 아닐테니까. 그저 극도로 발달된 자동화일뿐.


특히 로봇으로 대체된 프로세스들 전부를 이해할 수 있는 '진짜 전문가' 들의 몸값이 용솟음쳐서, 공부 좀 한다 하는 놈들은 몇 년간 그것만 바라보고 고시공부 하듯이 준비하는 세상이 올 듯싶다.


그리고 자동화로 대규모 실업이 발생했다고 사람들이 지금까지의 상식을 깨부수는 AGI에 대해 깊은 관심을 딱히 가지지는 않을테니 특갤러들은 특갤에서 놀고 있을거고... 근데 유입들이 좀 많이 늘어나긴 할 듯





물론 내 의견일 뿐이니까 아직 이뤄지진 않을거고.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약인공지능 개발자나 자동화 관련 종사자가 있다면 어서 다용도 로봇을 출시하셔서 기술선두를 잡으셨으면 좋겠읍니다...


지금 현 기술 수준의 생산 자동화와 서비스 자동화 보급률이 어떤 수준인지 잘 알고 있는 사람 있음? 검색해보면 일단 어느 분야든 자동화 시도가 있긴 한데, 아직 실험용에 머무를 뿐이고, 상용화 성공해서 널리 보급된 부문은 거의 없잖아.




이게 특갤이랑 관련된 부분은 없다시피 한데 (특이점이 아니니까), '노동해방' 원하는 게이들도 많이 보이니까 저렇게 되면 재밌긴 할 듯


ㄹㅇ 그냥 빠르게 자동화부터 치고 올라가서, 거기서 절약된 인건비를 사회로 기여토록 (내가 발갱이거나 그런게 아니라, 안 돌리면 진짜 사람들이 굶어죽을테니까) 정치권에서 논쟁 한 번 일어났다가 결국 현실을 인정하는 걸 보고싶음